이다지 선생님께서는 한국사를 통암기로 공부했던 나에게 한국사는 암기가 아니라 흐름이라는 사고방식을 심어주셨다. 단순한 개념 또한 그 때의 배경을 통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시대의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는지를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또한 암기로 한국사를 공부했을 때와 달리, 흐름을 통해 이해하고 기억했기 때문에 이후에 문제를 풀면서도 헷갈리는 부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나처럼 한국사를 암기해야한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