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어떻게 푸는 건지 새롭게 알게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이렇게 풀면 빠르구나.. 이런 방법들이 간단하면서도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숨어있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선생님의 강좌는 어느정도 실력만 뒷받침해준다면 그 무엇보다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주는 강의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무비국어라는 소개가 왠지 낯설어서 강의를 봐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의를 한번 접하고 나니 왜 무비국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전문 성우이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생생하게 상황 묘사를 해주셔서 시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정말 오래 남아있게 됐습니다. 국어는 특히 문학 부분에선 단순히 특징을 달달 암기하는 것보다, 선생님처럼 내용을 기억하게 해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알면 문제에서 말하는게 뭔지, 특징이 뭔지 자연스레 보이게 되는 거니까요. 강의가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재밌어서 한시간이 쭉 흘러가는데 끝나고 나면 이제 그 시 제목만 들어도 옆사람에게 무슨 내용인지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꼭 무비국어 하세요. 힐링+재미+빠른 내용파악+이해력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