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1이고 과중반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 3모를 본후, 다른 친구들은 전부 잘봤지만 저는 너무 부족해서 담임쌤이 특별 수업까지 받으라는 말까지 하셨습니다..저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만큼은 그동안 열심히 해왔기에 당연 1등급이 나올줄 알고 있었는데 3~4등급이 나와버려서 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수학(상)은 블랙라벨 문제까지도 대부분 풀고 있는데 중학교과정이라서 그런거겠죠..?

그 뿐이 아닌 다른 과목은 7~8등급까지도 나왔는데 대비를 안해도 된대서 안했지만 이건 너무 성적이 안나와서 좌절감과 우울감만 드네요..과학,사회는 충분히 메가스터디만으로 내신 딸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한국사(역사)나 국어는 중학교때 공부를 거의 안했고, 책도 별로 안읽었기에 많이 부족한 상황인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한국사는 암기과목이라 그냥 하면 된다지만 중학교 과정을 모르고 고등학교 과정을 들어가도 되는건지 모르겠고, 국어는 책도 많이 안읽었고, 문제 풀때 지문을 늦게 읽는것 같아서 내신은 암기이기에 다를거라 믿고 메가스터디 국어 나연진 선생님을 들으려고 했는데 프린트로 한다고 해서 뽑으려고 했더니 공지에 교안이 없어졌다고 뜨더군요..또한 학원에 끌려다녀 다른 과목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일단 목표 내신등급은 2점대를 두고 있습니다..주 별로 공부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공부해야 할지도 상담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