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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9모 일주일 전-!!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이혁진 마스터
등록일 :
2024.08.27
|
조회 :
11,111
안녕하세요~! 
벌써 9평이 일주일 남았네요..수능이 엊그제같은데 말입니다,, 허허

오늘은 간단하게 9모 대비 칼럼을 하나 쓰려 해요!
현역분들은 6모때는 대비가 상대적으로 덜 되어있던 분들이 많기에 사실상 제대로 보는 첫 평가원 모의고사인 경우가 많을 겁니당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9모의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1)수능을 가늠하는 마지막 척도
2)남은 기간 원동력
입니다!

1)제가 응시했던 작년 9모는 킬러배제 이슈 이후 수능 전에 있는 마지막 평가원이였어서, 정말 엄청난 주목이 있었답니다! 어떻게 나올까.. 하고 다들 설렘 반 기대 반이였어요

제 전문(?)인 국어를 예로 들어보자면, 6평때도 문학 강화의 기조가 살짝 있었지만, 독서 킬러 약화가 확정됨으로써 9평때는 문학이 정말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화된 문학 기조에 맞추어 각종 문학 N제/실모(기조 반영한거 골라서 풀기) 를 풀어주고 열심히 문학 비중을 늘려서 대비해줬고,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독서 하지 말라는거 절대 아닌거 아시죠.. 매일 1시간은 투자 필수입니다!)

아마 큰 트렌드가 작년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혹시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니 9월 시험지는 끝나고 정말 열심히 분석하셔야 해요!

2) 저는 작년 6모때 탐구를 조금 잘 쳤었습니다
생1은 47점/ 지구는 43점이였나.. 아무튼 그랬었는데 
현역 수능에 비해 (25점 26점) 엄청난 상승을 이뤄냈다는  뽕.. 에 차서 ㅠㅠ 여름 시기 탐구공부를 조금 소홀히 했었습니다. 그 결과 9모 생명과학은 귀신같이 비킬러 2문제를 틀리면서 4등급..에 안착하고, 지구도 3등급을 겨우 맞게 됩니다 ㅎㅎ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저때 망쳐서 다행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렇게 뚜드려맞고 정신이 번쩍 든 저는 다시 과탐실모 매일 1개씩 풀어주고, 생1은 상크스라는 교재를 다시 한번 열심히 복습해주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때는 어느정도 복구해냈습니다!

만약에 9모를 잘 치셨다면 잘 친 대로 절대 자만하지 말고 더 박차를 가해서 공부하시고요!!
만약에 9모를 조지셨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신이 나한테 기회를 줬구나..하고
9망수잘 아시죠? 9잘수망은 잘 모르겠는데 9망수잘은 은근 신빙성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특히 탐구는 조금만 소홀해져도 점수 등락이 커질 수 있는 과목이기에… 절대 포기하거나 소홀히 여기면 안됩니다!!

아무튼 9모 파이팅 하시고요! 이제 여름도 거의 끝났는데 남은 하반기 영혼을 불태워서 다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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