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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모의고사 팁 (9월 9모)

고려대학교 의예과 차민우 마스터
등록일 :
2024.08.28
|
조회 :
13,945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고사인만큼, 얻어갈 수 있는 것도 참 많은 시험입니다. 

이러한 9월 모의고사에서, 해보면 좋을 행동들을 모아봤습니다. 예전에 6월 모의고사 직전에 올렸던 칼럼 내용이 일부 담겨있고, 새로이 추가된 내용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 ~ *** 로 두었습니다. *** 이 우선으로 기억하면 좋은 것들입니다.

< 9모에서 하면 좋은 행동 모음>

*** 시험 운영 ? 시간 분배에서 새로운 시도하지 않기 : 수학 시험을 칠 때 2,3점부터 다 풀고 넘어가봐야지 라거나, 국어를 1번부터 풀어볼까? 와 같은 즉흥적인 생각은, 사설 모의고사를 시간 재고 풀어볼 때 직접 해보면서 본인과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9모는 본인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인만큼 하던대로, 연습해온 대로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한국사 미리 풀고 화장실 가는 습관 : 수능에서는 한국사를 끝내고 바로 탐구를 시작해요. 한국사를 최대한 빠르게 풀고, 일 보고 세수하면 좋은 컨디션으로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 점심 먹고 바로 앉아있지 말기 : 점심 먹고 바로 앉아서 공부에 몰두해도 소화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천천히 복도 걸어다니며 다음 과목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 국어과목에서 선택/독서/문학 푸는 순서를 확실하게 정하기 : Ebs 연계가 반영되는 마지막 모의고사여서, 9모를 토대로 시험 시간 분배 계획을 짜보면 수능 때 시간에 쫓기는 느낌을 덜 받을거에요.


지금부터 쓰는 것들은 꼭 9월 모의고사가 아니더라도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 때 시도하면 좋은 것들입니다.

< 모의고사 풀며 해봐야 할 것 >

*** 영어 과목에서 듣기 때 풀 읽기문제(번호)를 결정하기 : 듣기를 풀며 바로 문제가 있는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어야하므로 풀 것을 미리 정해두는게 좋아요.

*** 가채점표 사용 여부 판단 : 수능처럼 풀어보며 시간이 부족한지를 판단해봅니다.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성적 나온 이후 원서를 쓰므로 시간이 부족하면 가채점표 안써도 문제 없습니다.

* 귀마개 사용 여부 판단 : 수능 때 귀마개를 처음 써보면 이물감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많아,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지를 확인해보세요.

학생마다 목표하는 점수대가 다르고 적절한 공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 방법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적게 담았습니다. 이 부분은 주위 선생님이나 마스터 분들의 상담/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 qcc목록 중 국어/영어 공부법 칼럼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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