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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무물보!
이름 : 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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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 2021-09-03 09:35:19 |
- 조회 :
- 180,691
[9월 동안 열려있을 생각입니다!] [답변 시간 : AM 7-9 / PM 12-2 / PM 11-1]
반갑습니다. 메가스터디 17기 목달장 하상욱입니다. (13번 H와 다른 사람입니다...DAMN)
최근 들어 댓글에서 후반부에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11주 가량이 남았고, 불안감은 더욱 고조될 것이고, 공부의 질을 높여야 하는 시기죠.
정신적으로 지치고, 육체적으로도 한계에 다다른 극한의 상황에 계신 여러분들께.
몇 마디 시나, 브이로그나, 만화보다도 더욱 도움되는 것을 생각해보다가 이른 결론이
바로 무물보입니다.
저번엔 760개의 댓글이 달렸었죠. 5월의 여러분들과는 색다른 질문과 관점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질문이든 좋습니다.
응원도 좋고, 공부법 관련도 좋고, H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말이죠.
단, 이번에는 좋은 질문들은 바로바로 해당 칼럼에 탑재해서 공론장을 형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공공연하게 질문이 드러나는 것이 꺼려지신다면
비댓으로 질문을 주시거나, @h_study_20 으로 dm을 주세요!
아 그리고 소소하게...9평 분석이라는 것도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수학은 유사기출이나 제가 느낀 것들을 위주로 손해설지와 함께 큐브 영상까지 있고요.
사문도표는 나중에 칼럼에서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지만, 조금이나마 말해봤습니다.
유용하게 써주십쇼.
-이 세상의 소중한 모든 수험생 분들께-
[qube link]
9평 1-13 비킬, 준킬
14, 15
16-21
22
23-30(확통)
사문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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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관련 BEST 댓글
1. [문학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판단하나요?]
국어 시험을 보면(이번9평은 아니지만) 거의 매번 시간이 5분정도 부족합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문학 선지 사이에서 제가 오래 고민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보완하고자 기출을 풀며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으려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문학선지를 풀때 선지 2개중에 하나를 못골라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문학에서 2문제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이런경우에는 이것도 되지않나? 음...이것두 말이 될거 같은데? 처럼 선지를 주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h님도 저같은 경험을 해보셨다면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셨는지요?
그래도 여전히 문학선지를 풀때 선지 2개중에 하나를 못골라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문학에서 2문제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이런경우에는 이것도 되지않나? 음...이것두 말이 될거 같은데? 처럼 선지를 주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h님도 저같은 경험을 해보셨다면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셨는지요?
저도 한때 문학 선지들을 주관화시켜셔 대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오답이 발생하기도 했었죠. (작년 9평에서 하나 틀린 게 4번이었는데, 정답률 92퍼짜리 문제...) 제 고민의 종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문학의 근거를 찾는 것이 이중택일의 딜레마를 해결해주진 않아요. 문학적 개념어에 대한 이해와 보기에 대한 명확한 독해가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선지의 근거를 찾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선지의 a부분이 문학적 개념 a'을 가르키고, 지문의 b부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의 분석을 해보는 게 좋아요!
문학의 근거를 찾는 것이 이중택일의 딜레마를 해결해주진 않아요. 문학적 개념어에 대한 이해와 보기에 대한 명확한 독해가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선지의 근거를 찾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선지의 a부분이 문학적 개념 a'을 가르키고, 지문의 b부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의 분석을 해보는 게 좋아요!
# 수학 관련 BEST 댓글
1.
수학에서 잔실수를 없애고 싶습니다…
거의 항상 잔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이번 공통 19번도 평균변화율 구할 때 “-12/4”를 부호실수해서 ‘3’이라고하고 풀어서 어처구니없이 3점 나가고…
이런 부호 잔실수나 계산실수 어째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ㅠㅠ 그냥 공부할 때는 전혀 안나오는 실수들인데…
거의 항상 잔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이번 공통 19번도 평균변화율 구할 때 “-12/4”를 부호실수해서 ‘3’이라고하고 풀어서 어처구니없이 3점 나가고…
이런 부호 잔실수나 계산실수 어째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ㅠㅠ 그냥 공부할 때는 전혀 안나오는 실수들인데…
1. 문제의 초입에서 그 문제에 쓰이는 개념을 적어봅시다.
2. 무지성으로 식부터 적으려는 시도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풀겠다는 디자인을 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아요.
3. 식을 수직으로 깔끔하게 전개해서 후에 검토하기 용이하게 적는 것도 실력입니다.
4. 실모를 충분히 풀어봄으로써 본인이 실수를 자주 하는 포인트들을 분석한 후, 이에 유의해서 10모나 수능을 풀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 무지성으로 식부터 적으려는 시도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풀겠다는 디자인을 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아요.
3. 식을 수직으로 깔끔하게 전개해서 후에 검토하기 용이하게 적는 것도 실력입니다.
4. 실모를 충분히 풀어봄으로써 본인이 실수를 자주 하는 포인트들을 분석한 후, 이에 유의해서 10모나 수능을 풀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멘토님!! 제가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해서 처음보는 문제들, 특히 시험장에서 뭔가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쉽게 당황하고 잘 못푸는데 이런 상황에서 추천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나중에 해설 듣고 이해는 잘 되거든요ㅠㅠ 그 처음에 발상이 어려워요..지금까지는 기출이랑 뉴런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개념도 여러번 봤구요! 이제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문제들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까요? 그동안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것같은데 쉽게 안올라서 속상하네요,,
수학적 발상이 항상 바로 머리에 오는 건 아니에요. 저 역시 수학 문제를 풀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발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발상은 정말 독특한 관점이 아니라 기본에 의거한 확장적 사고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확통 29번이나 21번 대칭축의 사고, 13번 수열의 함수화 등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n제를 많이 풀어서 그런 발상이 느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사고를 하는 것이 발상의 일상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한 최적격의 문제들이 바로 기출이죠. 화이팅 ^~^
이를 위한 최적격의 문제들이 바로 기출이죠. 화이팅 ^~^
3.
눈 감고 푸는 것 같은 실수를 수학에서 계속 하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실모 풀 때도 매번 그러더니 결국 9평때 똑같은 짓 했어요. 조건을 아예 잘못보거나 착각해서 문제를 푸는데, 이게 별표치고 넘어갔다 다시 돌아와도 발견이 안되고, 심지어 9평 끝나고 어제 독서실에서 문제를 푸는데 그때도 똑같은 걸 잘못 보고 똑같이 잘못 풀고 있더라고요. 뿐만아니라 계산실수나, 극대극소 x값 구해놓고 갑자기 실근으로 푼다든가 하는 어이없고 황당한 실수가 한 시험지당 기본 2~3개씩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ㅠㅠㅠ
제 과외생도 그런 실수를 정말 많이 하는데요.
저는 세 가지 행동을 무조건 취하고 문제를 풀라고 시켰습니다.
1> 너가 연습 때 실수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한 줄로 왜 실수했는지 분석하기
ex. 계산실수다 (x), 식을 ~게 전개해주어야 하는데, 여기서 곱셈을 잘못했다.
2> 문제를 풀기 전에, 꼭 '그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의 종류를 적어보고' 문제를 푼다.
3> 식을 깔끔하게 쓰고, 킬러를 풀기 전에 꼭 검토를 바로 한다!
저는 세 가지 행동을 무조건 취하고 문제를 풀라고 시켰습니다.
1> 너가 연습 때 실수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한 줄로 왜 실수했는지 분석하기
ex. 계산실수다 (x), 식을 ~게 전개해주어야 하는데, 여기서 곱셈을 잘못했다.
2> 문제를 풀기 전에, 꼭 '그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의 종류를 적어보고' 문제를 푼다.
3> 식을 깔끔하게 쓰고, 킬러를 풀기 전에 꼭 검토를 바로 한다!
4.
수학 다 풀고 시간도 남았는데 확통에서만 2개 틀렸읍니다.. 아무리 검토를 해도 현장에서는 실수가 안보이더라구요.. 검토하는 연습, 혹은 실수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수학 시험지의 표지에다가 문제를 다시 적어본 후, 실수할 것 같았던 문제는 다시 풀어봤어요! 이전 풀이에 의거하면 당연히 실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연습을 정말 많이 하는 것이겠죠. 그러면 '어? 이 문제 실수할 수도 있겠다'라는 감이 오기에 해당 문제만 다시 풀어봄으로써 실수를 바로잡을 가능성을 높이게 되니까요.
그렇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연습을 정말 많이 하는 것이겠죠. 그러면 '어? 이 문제 실수할 수도 있겠다'라는 감이 오기에 해당 문제만 다시 풀어봄으로써 실수를 바로잡을 가능성을 높이게 되니까요.
5.
드릴제외 준킬러 대비용 n제 추천부탁드려요
이해원 n제, 포카칩 n제, 4의 규칙, btk, 규토 n제, 일격필살, 담금질, 이장규 준킬 n제, 킬 n제, 제헌이 n제가 기억이 납니다
# 영어 관련 BEST 댓글
1.
멘토님 영어 칼럼에서 20번 설명(접속사,첫문장,끝문장) 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댓글보니까
딴 분들도 질문이 많더라고요 ㅜㅜ 답변 해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딴 분들도 질문이 많더라고요 ㅜㅜ 답변 해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주장, 요지를 강조하는 글이기 때문에, 이를 담아놓은 문장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장은 어떠한 표지에 의해 이끌리게 되는 것이고, 그 표지가 우선적으로 접속사에 의해 이끌린다고 봐요. 대부분의 기출을 보면 however와 같은 역접 뒤, 혹은 also와 같은 부가순접 뒤, therefore과 같은 결과순접 뒤에 주장이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문장을 읽고, 접속사나 역접의 어조가 없다면 그 요지를 선지에서 찾으면 됩니다. 만약 접속사가 있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면 뒷문장을 통해 알아내야죠.
그 문장은 어떠한 표지에 의해 이끌리게 되는 것이고, 그 표지가 우선적으로 접속사에 의해 이끌린다고 봐요. 대부분의 기출을 보면 however와 같은 역접 뒤, 혹은 also와 같은 부가순접 뒤, therefore과 같은 결과순접 뒤에 주장이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문장을 읽고, 접속사나 역접의 어조가 없다면 그 요지를 선지에서 찾으면 됩니다. 만약 접속사가 있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면 뒷문장을 통해 알아내야죠.
# 한국사 관련 BEST 댓글
# 생윤 관련 BEST 댓글
# 사문 관련 BEST 댓글
1.
9평 때 두번째 탐구시간에 힘이 빠져버려서 실수를 너무 많이했습니다... 멘토님은 이럴 때 어떻게하셨나요? 실전연습이 답일까요?
저는 두 번째 탐구가 사문이었고, 작년 사문은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내심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연습과 10지선다 단련, 극한의 모의고사 등으로 커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전연습도 실전연습이지만 개념의 단단함과 낯선 고난도 문제를 제한된 시간에 풀어보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제2외 관련 BEST 댓글
1.
서울대를 당연히 갈 수 있다기엔 살짝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예 못 간다고 단정 짓기엔 또 좀 아쉬운 점수대입니다. 멘토님은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이 시기에 제2외 준비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모 이후 조금씩 보다가 중간에 취약 과목에 집중하느라 놔버려서 등급은... 처참합니다...
저 역시 6평 때는 서울대를 꿈도 꿀 수 없는 점수였어요. 그런데도 제2외를 했습니다. 전 제가 한 노력들과 제 미래를 믿었거든요. 스스로를 스스로가 믿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제2외는 나중에 1달만 해도 등급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삶 관련 BEST 댓글
1.
어떤애가 수미잡 9잘수망9망수잘 ㅇㅈㄹ해서 너무 빡쳐요
저는 제가 잘했다고도 생각안하고 아직 너무 부족해서 갈길이 너무멀고
맞춘문제도 뻘짓줄이고 더 정확하고 빨라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고작 저 하나를 견제하는 얼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저는 제가 잘했다고도 생각안하고 아직 너무 부족해서 갈길이 너무멀고
맞춘문제도 뻘짓줄이고 더 정확하고 빨라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고작 저 하나를 견제하는 얼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1. 얼간이 무시하세요. 어차피 수능 끝나고 펑펑 울 친구들입니다. 이게 진짜 현실이에요. 대부분의 입시 사이트에서 말만 하는 말만이들은 호받요똥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이 본인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없도록 해야해요. 아예 무시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주셔야 합니다. 그러한 멘탈 관리 역시 본인의 실력이라는 점은 잊지 말아 주시고요!
# H 관련 BEST 댓글
1.
무물보니깐 물어보겠습니당.. 02세요?
앜. 02입니다 ㅜㅡㅜ
믿어주실거죠?
믿어주실거죠?
2.
이 단순한 메가멘토 서비스에서 이렇게까지 판을 키우다니 진짜 어디가서든 진심을 다해 최선으로 살면 된다는 게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하상욱님이시라면 어딜 가서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실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하상욱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생각이 깊으셨던 건가요? 사람들 보면 어렸을 때의 성격과 그 기질이 커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아서요. 어려도 유독 생각이 깊고 성숙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커서도 아직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도 있고요. 어렸을 때도 이런 모습이셨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하상욱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생각이 깊으셨던 건가요? 사람들 보면 어렸을 때의 성격과 그 기질이 커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아서요. 어려도 유독 생각이 깊고 성숙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커서도 아직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도 있고요. 어렸을 때도 이런 모습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깊었나, 질문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철이 없었고, 감정과 몸이 머리보다 먼저 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계획을 벌려놓고 다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무엇보다 목표의식이 없었어요.
친구들에 비해서는 성숙하다는 말도 들었죠. 그런데 지금의 저에 비하면 너무나 미숙한 아이였다는 겁니다.
수능을 치르면서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대에 오고 나서 매일 성장을 하는 것 같고요.
결론적으로, 제 가장 큰 역량은 '성장'입니다. 예전부터 이랬던 건 아니에요!
친구들에 비해서는 성숙하다는 말도 들었죠. 그런데 지금의 저에 비하면 너무나 미숙한 아이였다는 겁니다.
수능을 치르면서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대에 오고 나서 매일 성장을 하는 것 같고요.
결론적으로, 제 가장 큰 역량은 '성장'입니다. 예전부터 이랬던 건 아니에요!
# 수능장 팁 관련 BEST 댓글
1.
시험치다 페이스가 굉장히 말렸다고 생각이 들었을때 어떻게 대처하셧나요? 생명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말리니 그 뒤로 한문제도 못풀고 머리가 새햐얘지더군요 혹시 멘토님의 대처법은 무엇이였나요?
오, 이거 되게 소중한 질문입니다.
우선 이런 부분들을 실모를 치면서 끊임없이 단련해줘야 합니다.
나아가, 전 빠른 손절이 엄청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말렸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엄청난 실력입니다, 전 실제로 수능날에 화작 지문 안 읽혀서 표지 덮고 1분 동안 창밖에 까치를 바라봤어요. 다시 들어가니까 바로 읽히더랍니다. 말렸다는 것은 문제에게 진 것이나, 새로운 판을 짜서 대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이런 부분들을 실모를 치면서 끊임없이 단련해줘야 합니다.
나아가, 전 빠른 손절이 엄청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말렸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엄청난 실력입니다, 전 실제로 수능날에 화작 지문 안 읽혀서 표지 덮고 1분 동안 창밖에 까치를 바라봤어요. 다시 들어가니까 바로 읽히더랍니다. 말렸다는 것은 문제에게 진 것이나, 새로운 판을 짜서 대응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수능날 아침에 기분은 어떠셨나요? ‘꼭 설경 가자!!’ 라던가 ‘진짜 떨린다’ 하는 생각… 설경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단 하나도 떨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 그 과정들을 믿어 의심치 않았거든요. 나아가 국어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국어 행동영역만을 머릿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중이었던 지라, 떨리는 감정이 자리잡을 여유가 없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능을 치고 나오니까 후련함이 있고, 설경,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수능을 치고 나오니까 후련함이 있고, 설경,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더라고요!
3.
오전에 보는 국어 수학은 전날 잘 자고 일어나서 시험 시작되면 집중이 잘 되는데 오후 첫 시험인 영어는 점심밥 같은 거랑은 상관없이 지쳐서 시험 보기도 싫고 영어 지문도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시간이 매번 부족한 것 같아요...ㅠ 오후에 컨디션 관리하는 법이 있을 까요?
1. 오전에 힘을 아끼는 겁니다. 국어, 수학이 모든 수능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후반부 과목들의 중요성을 괄시할 수도 없잖아요? 국어, 수학의 실력을 향상시켜서 체력을 아끼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2. 영어 실력을 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집중이 안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컷하는 게 좋으니까요.
3.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 쉴 때 확 쉬어준다고 생각하세요. 점심시간에 본인의 뇌를 완전히 놓아주는 겁니다. 기충전하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화장실가서 찬바람을 맞으니까 새로운 집중력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영어 실력을 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집중이 안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컷하는 게 좋으니까요.
3.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 쉴 때 확 쉬어준다고 생각하세요. 점심시간에 본인의 뇌를 완전히 놓아주는 겁니다. 기충전하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화장실가서 찬바람을 맞으니까 새로운 집중력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BEST 댓글
1.
h님 곡물쉐이크 레시피 기다리고있슴당 …
우선 많은 노동이 필요한 쉐이크입니다. 준비재료들을 갈아야 하는데 믹서기에 했다간 등짝 스매쉬 맞을 수 있으니, 전문상회에 가서 (부산시장에서 했습니다.)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해주셨습니다!
서리태, 쥐눈이콩, 검정깨, 율무, 귀리, 현미 볶은 후에 갈아서 물 7 가루 3으로 타고 꿀 살짝 얹은 후 쉐킷쉐킷하면 완성입니다.
서리태, 쥐눈이콩, 검정깨, 율무, 귀리, 현미 볶은 후에 갈아서 물 7 가루 3으로 타고 꿀 살짝 얹은 후 쉐킷쉐킷하면 완성입니다.
수험생활을하면서 갑자기 막 짜증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적있으신가요?
이런점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이런점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환멸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쳇바퀴에 굴러가는 햄스터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그럴 때마다 저는 '내가 왜 공부하고 있는가'를 상기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의 한계를 깨보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시작했고, 경찰대/설경을 목표로 꿈을 크게 꿨던 탓에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으며, 만약 지금 일순간의 회의에 포기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매번 포기할 거라는 생각에 다시 펜을 쥐게 되더군요.
사람마다 꿈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허무할만큼 큰 꿈이 자극이 되어 달릴 수 있으며, 누군가는 사소하지만 확실한 꿈들을 단계적으로 이루며 성취감을 느낄 거에요. 이런 부분은 ( )님이 알아나가셔야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포기하면 또 지금처럼 힘들 어느 나날에 또 포기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짜증이 나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달려야겠지요 ㅎ
- 하상욱
첨부파일
9평 확통 수학 손해설지.PDF
서울대
하상욱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1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17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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