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이은수입니다. 

이제 벌써 2022년이 시작되고 3주가 지났습니다. 

1월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다짐,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도전의 시작점에서, 어떤 것들을 생각해보면 좋을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1.큰 계획 세우기 

입시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입시와 같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매일매일 어떤 공부를 할지가 중요한 만큼, 

1년을 어떻게 보낼지 또한 중요합니다. 

막연히 겨울에는 개념을 하고 3월부터는 기출과 n제, 여름부터는 실모를 돌려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1년 계획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월 모의고사, 6월 평가원, 9월 평가원과 같은 중요한 시험들을 기준으로 

시기를 나눠서 각 과목별로 무슨 공부를 할지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시기별 계획은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은데, 

어떤 인강 커리큘럼의 무슨 교재를 어떤 순서로 풀고 어떻게 정리할지 등을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방심할 틈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큰 계획을 세우면서 

생각보다 수능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입시 생활에서 멘탈이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다른 학생들이 푸는 문제집이나 커리큘럼이 

자신의 것보다 어렵거나 빨라 보이면 뒤처진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공부에 정도는 없다는 말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공부 성향, 배경지식, 선호하는 방식이 전부 다르기에 

주변 사람들과 공부하는 것이 다른 건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잃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공부의 시작점이 중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매 순간순간마다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했는지, 

얼마나 후회없이 보냈는지인 것 같습니다. 

시작이 중요한 건 맞으나, 항상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단지 후회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