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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고 겪은 것들

이름 : 곽민서  스크랩
등록일 :
2022-04-03 00:59:30
|
조회 :
25,541

안녕하세요 ! 제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곽민서라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공부하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에는 불안할 때 자주 들어와서 

보곤 했던 선배님들의 칼럼을 제가 이렇게 쓰고 있다니 가슴이 벅차기도, 뿌듯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작년에 칼럼을 보며 도움을 받았던 것만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작년에 칼럼을 보면서

 

 '내가 지금 하는 고민들은 많은 사람이 한번쯤은 다 고민했던 부분이구나. 너무 걱정하지 말자.’ 


 '나는 지금 이런 부분때문에 힘든데 선배들은 이렇게 극복하셨구나.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이런 방법은 생각 못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네.’


‘나도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서 이렇게 지내고 싶다.’


라는 생각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아요. 

저도 제 칼럼이 여러분들의 수험생활에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수시 현역으로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정시보단 수시를 훨씬 열심히 준비했었지만 교과, 학종, 수능 셋 다 준비해본 입장으로써 

다양한 조언들을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 

 

저는 누구나 뻔히 다 하는 얘기가 아닌, 제가 정말 직접 느끼고 겪은 것들 위주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입시, 슬럼프, 인간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요.

 

물론 칼럼 내에서 모든 조언을 해드리기는 어렵겠지만, 필요하다면 인스타 디엠으로라도 제가 노력이 닿는 한 모든 부분에서 도움이 되어드리도록 할게요 !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면 마지막 내신을 잘 마무리해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조급함으로,

 

각자 다양한 이유들로 아무것도 안해도 스트레스 받는 시기가 바로 지금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함과 불안감이 주는 압박감으로 스트레스 받을 시기이니까요.

 

저도 그랬고, 여러분도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공부는 효율도 

안날 뿐더러 더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고3때 사용했던 <입시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사람 성격마다 극복하는 법이 다 다를 것 같아서 딱 단정지어서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제가 해본 방법 중 가장 도움이 됬던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누군가에게는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성격인데요, 

 

고2 때까지는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거나 가만히 누워서 노래를 듣거나 하는 등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는 했었어요. 

 

하지만 고3이 되고나서부터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하기에는 

모두가 힘든 시기라 친구들한테 털어놓기가 좀 그렇기도 했었고, 제 시간은 물론이고 친구 시간까지 

뺏는 느낌이라 친구들을 쉽게 만나고 얘기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자기 전에 제 머릿속에 드는 오만 생각들을 노트에 다 써내려갔어요.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만 막 쓴 다음에 썼던 글은 절대 다시 안 읽어보고 바로 자곤 했어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하고 나니까 진짜 생각도 훨씬 적어지고 엄청 괜찮아졌던 기억이 나요.

 

고3때는 수능공부, 내신공부만으로도 벅찬데 끊임없는 불안감과 압박감 때문에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혼자 꾹꾹 눌러 담고 참다보니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았었어요. 

 

그렇다보니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잠도 잘 못자고 그랬어서 저 혼자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자기가 직접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혹시 저와 같은 친구가 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할 부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여러분들이 언제나 마음상태가 건강한 상태에서 수험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첫 칼럼을 

슬럼프 극복법으로 들고 왔는데요, 시기적절했는지 모르겠네요 ..!

 

다음 칼럼은 입시에 관한걸로 들고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고 1년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 인스타 아이디는 minxxo_ 입니다 !!

  • 곽민서
멘토

한양대

곽민서 멘토

  • ○ 한양대 교육공학과 22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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