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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위한 체력

이름 : 임재성  스크랩
등록일 :
2023-01-29 1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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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467
안녕하십니까, 18기 목표달성장학생 임재성입니다.
아직은 수능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요, 긴 시간을 지치지 않고 달려나가려면 체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체력 관리를 했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비타민D -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와 근육이 약화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으나 하루종일 실내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 특성 상 그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약 형태의 영양제로 섭취를 해주었고 체내 수치가 많이 낮았을 때는 주사도 맞았습니다.
 
비타민C - 여러분에게도 가장 익숙할 것입니다.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몸을 손상시키고 몸에 피로를 누적시키는데 회복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알약 형태의 영양제를 섭취했습니다.
 
아연 - 면역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저는 병원에서 비타민D 수치 검사 후 아연도 함께 섭취하라고 하여 알약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루테인 - 눈을 보호하고 눈의 노화를 막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파일럿이라는 꿈이 있었어서 눈 건강에 더 신경을 썼었습니다.
알약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유산균 - 체중 증가를 목표로 했을 때 소화 흡수성을 높이기 위해 알약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 분말 형태의 wpi(분리유청단백질)을 섭취했는데요, 학교 식단만으로는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밤에 운동하고 마셨습니다.
단백질 중에서 소화가 빠른 단백질이 유청단백질인데 더 정제를 해서 유당을 제거하고 순수 단백질을 남긴 것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충제 섭취하는 학생들도 꽤 있을 것 같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단 한 번도 마시지 않았고, 커피도 카페인 섭취를 목적으로 마신 적은 없습니다.
 
 
2. 생활패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패턴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는 항상 일정한 패턴을 유지했습니다.
공부는 학교 또는 학원에서만 8시~22시 사이에 하고 집에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간식도 같은 시간에 비슷한 양을 먹었습니다.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은 일정하고 6시간 이상 잠을 잤습니다.
 
하루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공부의 강도를 0~10의 수치로 표현한다고 해봅시다.
어떤 학생은 어느 날은 6의 강도로, 어느 날은 10의 강도로 랜덤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저는 10의 강도로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일정하게 8의 강도를 유지했습니다.
날마다 컨디션이 다를 수 있으니 앞서 말한 학생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수능에서는 제 경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복이 있어서는 안되니까요.
하루의 시험으로 결정나는 수능에서는 내 상태를 파악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실력입니다.
 
 
3. 운동
 
크게 풀업, 푸쉬업, 딥스를 메인으로 맨몸 운동을 귀가 후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많이 했었는데 짧고 굵게 달리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분 전력질주의 70~80%로 달리기 - 1분 가볍게 뛰거나 걷기)를 한 세트로 잡고 4~5세트 진행하면 됩니다.
운동을 제가 어떻게 했는지는 예전에 사관학교 칼럼에서 자세히 작성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 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임재성
  • 체력관리
멘토

연세대

임재성 멘토

  • ○ 연세대 경제학부 22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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