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을 끼고, 공부해야 능률이 올라가는 서울대 경영학과 이윤하입니다.

춘풍은 건듯 불어 적설을  녹이고, 나릿물은 아으 어져 녹져 하니

봄이 왔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와닿습니다.

다들, 이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어지러운 봄기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계시는가요?

각설, 오늘은 학교생활에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 에어팟을 끼고, 공부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선생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생활기록부라는 무기를 들고 있는 존재이기에, 우리보다 갑인 존재입니다.

그 외에는 일체 아무런 걱정도, 신경도 쓰지 않고, 

본인만을 신경 쓰며 공부하십시오. 

억지로 웃고,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이랑 안 맞는 탈을 쓰면 굉장히 지치고 힘듭니다. 딱 해야 할 것만 하고 나머지 시간을 공부에 쏟아 부우세요.

2.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요.

어떠한 문제나 고민이 생겨도, 여유를 가지고 초월하십시오.

무게에만 초점을 맞추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핵심을 봐야 돼요.

입시판은 장기전이라는 것만 기억하십시오.

밥 든든히 묵고, 운동 꾸준히 하고, 

공부도 균형 있게 하면서 건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동그란 마음속에 피어난 여러분들은 여린 몸이기에, 

스스로를 소중하게 아끼셔야 합니다.

3. 이불 밖은 위험해!

여러분들, 입시에 있어서, 최고의 태도는 바로 자발적 아싸입니다.

자발적 아싸가 좋은 이유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정신 승리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 친구 관계에 쏟을 시간과 노력이 절약됩니다.

세 번째, 자연스럽게 주변의 방해가 사라집니다.

음.. 장점 맞겠죠?

오늘도 제 위대한 칼럼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한테 감사하십시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