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 19기 목표달성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상미입니다. 1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하며 여러분의 수험 생활에 빛과 희망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이 글이 제 첫 칼럼인 만큼 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정시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수능 선택과목으로는 언매/미적/한지/사문이었습니다. 

일반고에서 내신이 엉망(5등급대)이었던 저는 고3 때 정시파이터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역 때 수시를 단 한 장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놀던 탓에 현역 수능 때 언/확/영/사탐 순으로 43235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논술 원서는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6논술로 수시를 썼고, 연세대학교 논술 제외 나머지 학교는 응시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언/미/영/사탐 11111(백분위 98/99/99/98)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수능 점수가 꿈만 같습니다. 저는 수능 전에도 이런 높은 성적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꿈에만 그리던 점수가 수능날 나오게 되어 그토록 원하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면 해' 

제가 재수를 시작하고 3월 쯤에 메가스터디에 목표대학/학과를 설정하면서 제목으로 썼던 문장입니다. 이렇게 짧고 강렬한 문장이 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어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저는 항상 '하면 해~' 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었습니다. 이 말은 제게 모든 것을 해낼 수 있게 하는 힘을 주었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어려움이라는 벽 하나하나를 무너뜨려 갔던 경험들' 을 바탕으로 어차피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첫 칼럼의 제목도 '하면 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수험생활 또는 다른 어떤 상황에서, 힘들어서 무너질 것 같을 때 1시간에 한 번씩 '하면 해' 라고 외쳐보시길 바랍니다. 이 짧은 한 마디가 나중에 긍정적인 나비 효과를 일으켜 줄 것입니다. 

앞으로 작성할 칼럼

저는 여러분들께 제가 어떻게 이런 기적을 겪을 수 있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 현역 때와 성적이 비슷하신 분들께, 그리고 그보다 더 잘하고 계신 분들께도 저의 칼럼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박상미가 되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겁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칼럼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성적이 안 나와 힘이 들 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성적이 잘 나와 자만감이 들 때, 그 자만에 대한 충고를 하는

            성적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해 고민이 생기면, 고민을 컨트롤하는 방도를 알려주는

그런 칼럼들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과목 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법과 올바른 수험 생활에 대해서도 칼럼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제가 작성해 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시 한번 

앞으로 1년 간 메가스터디에서 칼럼을 작성하면서, 여러분께 빛과 희망이 되고 용기로 가득 채워주는 박상미가 되겠습니다. 저의 첫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