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말고사가 끝나 대학 입시에 들어갈 성적은 마무리 되어가고, 6월 모의고사 성적도 나와 입시 전형에 대해 고민하시는 학생분들이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학기도 마무리 되는 만큼 선생님들과 원서 상담을 하거나,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로 논술 준비를 시작하려는 학생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논술 전형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글의 댓글에서 겹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글을 구성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정보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메가스터디 메인 페이지에서 대학별고사 - 대학별고사 기획전 - '나, 논술로 대학 갈래!' 페이지에 접속해보셨나요?

해당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논술고사 시험 일정, 기출 문제, 출제 유형 등 모든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따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을 필요 없이 메가스터디 페이지'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메가스터디에서 정리해놓은 정보를 통해 큰 도움을 얻었는데요,

한 눈에 모든 대학의 논술 일정을 확인하고, 최저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가스터디에 올라와 있는 정보들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두 번째, '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어요, 지름길 없을까요?

저는 논술이 주 입시전형이 아니었고 정시에 대한 보험용으로 원서 접수만 했기 때문에,

수능 끝나고 약 16시간 단기간에 준비한 케이스였습니다.

전형적으로 학원에 등록해 여러 글을 써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길을 걷지 않았는데도 제가 합격한 비결은 단순합니다.

유튜브에 '메가스터디박기호 논술'이라는 채널에 들어가보면, 

박기호 선생님께서 각 학교의 논술 전형과 출제 경향에 대해 분석하신 영상이 있고, 

영상들에서 대학별로 신경써야 할 점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글을 쓸 정도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선생님의 영상을 보며 각 학교가 추구하는 글쓰기 방향과 요구하는 형식, 주의할 점 등을 학습했습니다.

예를 들어, 2023학년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논술 전형에서, 1번 유형은 주어진 지문들을 각 한 단어로 함축하여 적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문제에 나와있진 않지만, 여러 문제들의 모범 답안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정보까지 직접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분석하고 정리하여 전달하는 정보는 귀중하고, 메가스터디 강의를 챙겨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통학하는 길에라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지금이라도 정시를 버리고 논술에 올인하는 게 어떨까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높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도 있겠지만, 뭐든지 하나에만 올인하는 것은 기회를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논술에 일주일 내내 시간을 쏟는 게 아니라면, 정시 3장이라는 큰 기회를 내다 버리는 행위이지 않을까요?

일부를 제외한 모든 입시 전형에는 확실함이라는 게 없습니다.

여러 기회를 열어두고 모두 챙기는 방향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최저를 두는 학교가 많은데요, 

최저가 있는 학교는 지원경쟁률에 비해 실제경쟁률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저는 국어, 수학, 윤사로 3합 6을 맞추어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에 합격하였는데요, 

짧은 준비 기간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에 최저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시에 집중하고 있지만 논술로 완전히 방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병행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전형을 어떻게 할까 질문글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입시 관련 커뮤니티들은 학생들이 많아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떠돌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입시 전문가들이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담임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께 상담을 신청한다면, 여러분에게 적절한 정보들을 전부 끌어모아 상담해주실 준비를 하여 옳은 길로 이끌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여름 방학 동안 옳은 선택을 통해 옳은 길을 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논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