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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TMI

이름 : 황대희  스크랩
등록일 :
2023-12-31 17:22:21
|
조회 :
12,423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9기 목표달성장학생 황대희입니다.
연세대에 입학하고, 메가스터디 멘토 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능이 끝나고 올해도 거의 끝이 보이네요.

수능이 끝난 만큼 쉬어가는 타임으로 저희 과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직 1학년이라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연세대 의대만의 특징 위주로 말씀드려볼게요!

1) 120명인데 반이 없다

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같이 보통 100명을 넘는 대형 과들은 따로 반이 나눠져 있습니다.
근데 저희 과는 120명으로 대형 과에 속하지만 따로 반이 없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과 동기들과 친해지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활발히 대학생활 하다보면 대부분의 동기들이랑 친해질 수 있답니다.

2) 동아리활동이 매우 활발

반이 없는 대신 과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발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개 이상의 동아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때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동아리를 통해 동기들과도 친해지고, 선후배 사이의 관계도 돈독해지곤 합니다.

3) 즐거운 예과생활

예과 때 본과진급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학점은 2.3을 넘겨야 하고,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응시하여 
기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고, 봉사활동 60시간을 채워야 해요..!

이러한 요건들만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그 외의 시간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학업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예과기간 동안 과외나 알바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하고,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서 미뤄왔던 취미활동이나 동아리활동을 하고,
의학 외에 배우고 싶은 여러 학문들을 공부하기도 하고,
여러 나라로 여행도 다니면서 저마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본과 때부턴 공부만 해야돼서 예과 때 더 잘 놀아야 돼요...)

4) 의대를 위한 기숙사 제중학사

학업을 하거나, 방학 때 동아리 활동을할 때 사용 가능한 의대생 전용 기숙사입니다.
국제캠퍼스나 신촌캠퍼스에 있는 기숙사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타과 학생들이 매우 부러워하는 제도 중에 하나입니다.

5) 절대평가

연세대 의대의 경우 본과부터는 차등적으로 성적을 매기지 않고 Pass 여부만 판단합니다.
(상위권을 기록하면 Honor를 받아서 그 노력을 인정해줍니다.)
아직 예과생이라 체감은 안되지만
확실히 절대평가가 학업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좋은 거 같아요!


여기까지 연세대 의대에 대한 TMI들이었습니다.
혹시 연세대 혹은 의대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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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황대희 멘토

  • ○ 연세대 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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