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머리를 식힐 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칼럼을 준비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연세대가 이것만큼은 정말 예쁘다! 타 학교에 뒤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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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잠 이랍니다^.^
학교의 상징 동물인 독수리가 정말 다양하게 바뀌거든요!
오늘은 총 여섯 학과의 과잠을 살펴 보도록 할게요! (사진은 모두 지인들로부터 직접 얻었습니다)
1. 문화인류학과
첫 번째는 저희 학과의 과잠인데요!
둥근 지구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리본에는 'To make the world safe for human differences (세상을 인간 다양성이 인정받는 곳으로)' 라는 인류학적인 모토가 쓰여 있습니다!
2. 약학과
두 번째는 약학과의 과잠입니다!
성배와 월계수가 너무 조화롭죠? 독수리가 뱀을 발로 움켜쥐고 있는 디테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성배는 '휘게이아의 성배' 라고 불리는데, 이때 휘게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건강과 위생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ㅎㅎ
3. 기계공학과
세 번째 과잠은 기계공학과의 과잠인데요!
개인적으로 저희 학교에서 디자인이 가장 화려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독수리 전체의 디자인이 정말 세밀하지 않나요?
보자마자 '기계' 가 생각날 만큼 퀄리티가 있는 독수리입니다.
4. 생화학과
네 번째는 생화학과입니다.
독수리의 날개 부분이 정말 정교하죠?
DNA를 물고 있는 모습도 멋있구요!
5. 대기과학과
다섯 번째는 대기과학과인데요!
독수리의 날개가 구름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게 정말 귀엽죠?
사진에는 없지만 과잠의 팔 부분에는 독수리가 올라가 있는 풍향계가 그려져 있답니다!
6. 수학과
마지막으로 수학과인데요!
수학과는 과잠이 매년 바뀌었어서 24,23,22학번의 과잠 사진을 모두 넣어 보았어요!
정말 멋있지 않나요?
오늘은 이렇게 연세대의 과잠을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수리 모양이 다양한 게 너무 신기해서 학기 초반에는 과잠 구경하는 게 하나의 낙이자 취미였어요..ㅎㅎ
연세대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도 그만의 특색있는 과잠이 있을테니, 내년에는 본인이 원하는 학교와 과의 과잠을 입고 계시기를 바랄게요!!
그럼 안녕!
연세대
정서윤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