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생일임 / 조선대학교 의예과 / 현역 / 수시-교과-지역인재

방학때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대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명과학실험 과목 이수했습니다. 5일정도 수능공부대신 참여해서 시간뺏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기부에 투자할 수 있어서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정작 교과전형으로 합격했지만요..)

사람 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챙길 수 있는 것들은 끝까지 챙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수능 최저 맞춰야해서 국어는 기출을 다시 보고 다른 과목은 n제를 열심히 풀었어요.

날다람쥐 / 조선대학교 의예과 / 현역 / 수시-교과-일반

아무래도 현역이라 학교 안 가고 매일 15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1개월이었던 만큼 가장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방학 이후에는 쭉 집 근처 스터디 카페, 학교 안에서만 사설 모의고사, 기출만 공부할 생각이었으므로 인강과 필기 노트로 마지막 개념 정리를 했던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름 방학 때부터 기출/사설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꾸준히 복습하기 시작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노트에 붙이고 오답이유/핵심 포인트, 핵심 개념/복습할 때 볼 한 줄 요약 개념 및 공식 설명 정도를 적어두었습니다.

하모샤브샤브 / 원광대학교 한의예과 / 현역 / 수시-종합-지역인재(인문)

저는 솔직히 학교 다닐 때랑 비슷한 루틴대로 공부했습니다. 원래라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에는 늦잠을 자고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숨 좀 돌리고 오후에 하던 공부를 계속 이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최저도 널널했고, 영어랑 사탐은 고정 1이 나와줬기 때문에 유지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서, 컨디션 조절이랑 루틴 유지를 위해 특별히 새로운걸 하지는 않고, 그동안 해왔던걸 계속 하고, 거기에 추가로 자소서 준비랑 세특 마무리 점검정도 했습니다.

수능이 이미 어느정도 완성된 수시러라면, 고3이라고 너무 부담갖지 말고 쉬엄쉬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완성됐다의 기준은 본인이 정하는게 아니라 6모, 7모 성적표가 정해주는 거랍니다^^ 화이팅!!

잼잼 / 조선대학교 약학과 / 재수 / 수시-교과-지역인재

작년 이맘때쯤 9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시 최저러였기 때문에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 전략을 세워 수학, 영어, 생명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N제를 풀었습니다. D사의 이X지 선생님의 엔X켓, 한X원 선생님의 4XX칙을 풀었습니다. 가끔 봉투 모의고사도 풀면서 시간 조절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N제를 풀고 나서는 각 문제별 필요한 개념을 적었고, 모의고사를 푼 이후에는 틀린 문제와 맞았더라도 나에게 새로웠던 문제들을 공책에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미적분 개념부분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메가스터디 김기현 선생님의 IDEA를 들었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작년에 풀었었던 5개년 모의고사를 다시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X학 선생님의 리X로(순서/삽입)을 들었습니다.

생명과학은 한종철 선생님의 철두철미에서 전도, 근수축, 유전을 골라들었고, 자료 분석의 기출(막전위, 근육, 유전)을 들으며 스킬을 얻었고, MDGC 유전편을 풀며 개념을 적용시키려 했습니다. 그리고 메가스터디 백호 선생님의 샹크스를 같이 들으며 스킬을 얻으려 노력했습니다.

슬럼프는 재수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점심,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풀었습니다..ㅎㅎ

맹후짱 / 조선대학교 의예과 / 재수 / 정시-지역인재

여름방학 시즌 당시 저는 'ㅅ' 재수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당시 방학시즌 풀거리도 많았지만 당시 저는 한동안 보지 않고 있던 저의 6모 시험지를 꺼내 다시 한 번 6모의 감각이나 제가 당시에 했던 실수나 생각들을 복기하면서 앞으로의 피드백 방향성과 내가 이 평가원의 감각에 얼마나 맞춰야하는지 영점조절을 하는시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ㅋㅋ

작년에도 더운 여름철로 인해 몸도 힘들어서 그냥 종종 핑계를 대며 학원을 자주 째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여름때에 체력을 유지하고 9모 나아가 수능때까지 퍼지지 않도록 체력관리하는것 또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식중독 걸리지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떡하나 잘못먹어서 며칠을 누워만 있었다는...ㅠㅠ) 그만큼 먹는것도 조심히 가려가며 맛있는거 먹는것도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시는 대학 꼭 붙으시길 바라며 조선대 의대 오시면 맛있는거 잘 사주는 선배 많으니 와서 많이 얻어먹으시길 ^^

늙고병든수험생 / 조선대학교 의예과 / 오수 / 정시-일반 

지금처럼 남들이 힘들어 할 때, 자기 할 일을 다하며 꿋꿋이 버티세요. 당신이 지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대부분의 당신의 경쟁 상대들도 지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능 대부분의 과목은 상대평가이기에, 남들 놀 때 하는 공부가 성적 향상에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냥 남들보다 조금만 더 하세요. 저는 이걸 늦게 깨닫는 바람에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5년이 걸렸습니다. 슬프네요. (후략)

공X의X회화이팅 / 조선대학교 의예과 / 반수 / 정시-지역인재

더운 여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