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간 관리 어렵다면

 - 모두가 겪는 어려움

안녕하세요? 제 20기 목표달성장학생 멘토 혜원입니다. :)

지금은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에, 지금까지는 정답률에 초점을 두고 문제를 풀이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시간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많은 수험생 분들께서 고민으로 꼽으시는 부분이자, 수능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절 해야만 하는 ‘시간’을 주제로 다루어보겠습니다.

우선,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영역에서 자신이 시간을 많이 쓰는지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풀모를 풀이하기 전에 우선 80분이라는 시간을 각 영역에 분배해주세요. 

제 경우에는 

선택과목 12분 + 공통영역 64분(지문별 8분) + 마킹 및 체크 4분

이렇게 시간을 설정하였습니다.

각자 본인만의 시간 배분을 토대로 각 영역이 끝나면 몇 분인지, 총 몇 분만에 풀이 하였는지를 적어주세요.

이를 토대로 확인해본다면

(1) 전체 과목에서 조금씩 더 걸리는 경우

(2) 특정 영역에서 확실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

로 나누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1)의 경우라면 

풀이 순서를 난이도대로 조정해주시면서 풀이해주시는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난이도의 지문을 계속 붙잡고 있는다면

시험 현장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이 깨져

뒷 부분에 분포되어 있는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지문을 풀이할 때 풀이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문학 영역에서 <보기> 먼저 읽고 진입하기,

소설 지문의 경우 머릿속으로 심상화해가며 읽기,

비문학 영역에서 문제 먼저보고 읽기 전략 세운 후 진입하기,

등과 같이 여러 방법들을 사용해나간다면 시간을 줄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의 경우는 

‘비문학’  영역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시는 분들의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경우 비문학 영역의 행동 강령을 다소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비문학 지문을 읽기 전 읽기 전략을 세우고 글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기 전략은 문제를 먼저 읽어주시면서 비문학 지문에서의 빈출 유형에 해당하는

 

(1) 내용 전개 방식

(2) 내용 일치

(3) 추론

(4) 활용(사례 적용)

(5) 어휘

 

중 어떤 유형인지 파악한 다음

(2), (3)의 유형은 각 선지의 키워드를 확인해주시고,

(4)의 유형은 소재를 확인해주시므로써

본문에서 ‘어떤 정보’ 에 집중할지를 결정해주시는 방식으로 세워주시면 됩니다.

읽기 전략은 2~30초 안에 세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글을 지나치게 ‘꼼꼼히’ 읽으려 하는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량이 많다는 비문학 지문의 특성 상 당연하게도 글을 꼼꼼히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문학 지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읽기 전에 읽기 전략을 토대로 꼼꼼히 읽을 부분과 그렇지 않을 부분을 나누어 읽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는 이 칼럼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  오늘의 추천곡

오늘의 추천곡은 High Hopes입니다.

제가 수험생활 때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 중에 하나인데요.

여러분들의 꿈이 부디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 

  

Always had high,

high hopes

 

0:55 ━━❚━━━━━━ 3:17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