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달장 20기 연시영입니다!

여러분들은 긴장 많이 하시나요?

저는 많이 긴장을 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중요한 시험마다 무조건 잘 봐야 한다는 압박감을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긴장하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등 마음부터 위축되고 들어가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얻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겠죠. 

그래서 오늘은 시험전에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덤덤하게 시험 보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1. 환경적인 변수 차단

첫번째는 환경적인 변수들입니다. 만약 수능날 늦게 도착하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절대 자신감 있게 시험을 응시할 수 없겠죠. 

수능날 남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고, 미리 마음의 준비 + 예열 지문을 통한 뇌 풀기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능 전 일주일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는 등 병과 같은 컨디션 변수를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두려움 없애기

우리는 왜 긴장할까요? 저는 결과가 안 나올 것이라는 것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일단 내 성적이 내 목표보다 낮을수록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자신의 성적을 미리 알고,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게 시험을 보는 입장에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목표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고 그 위의 학교에 원서를 써도 되는 거니까요.

또한, 자신이 1년을 돌이켜 봤을때, 후회없이 공부했다면 두려움 없이, 자신감 있게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완벽하진 않았지만 나름 후회없는 공부를 했었고, 그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수험장에 걸어 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조금 넘는 시간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후회없는 삶을 살아 주세요.

3. 문제푸는 기계가 되자

마음의 흔들림과 긴장없이 시험지를 대하려면 반복적인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이때쯤부터 실전 모의고사 학습 위주로 가져가면서, 제 점수대가 어떠한지를 확인하고 수능날에도 평소처럼 실모를 보듯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수많은 실모 학습을 하시면서, 문제 풀이 순서, 시간관리, 전략 등을 잘 확립하셔서 수능날에도 평소처럼 덤덤하게 시험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4. 만약에 이래도 너무 긴장되고 미칠 것 같다! 하시면 청심환 등 약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아셔야 할게, 사람마다 몸에 안맞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이상의 테스트 후에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장하지 않는 법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사실 이 방법들을 총동원해도 긴장을 완전히 해소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과도한 긴장이 악영향을 줄 뿐이지 적당한 긴장감은 긍정적이게 작용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과 최상의 마음가짐으로 그날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ㅇㅌ!

(ps. 9월에 준비할게 좀 있어서 칼럼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