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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선배 멘토링
단단한 사람이 되기까지
- 등록일 :
- 2025-03-31 15:44:29 |
- 조회 :
- 4,671
[마지막 첫 오프닝 멘트]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제 20기 목표달성 장학생, 서강대학교 영문학부 김미나입니다.
정말 믿기지 않아요… 여러분을 만나서 칼럼을 매월 쓰다 보니 어느새 훌쩍 1년이 흘러 이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분들에게 바통을 넘겨줄 때가 왔네요. 오늘 칼럼이 마지막 칼럼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아쉽고 여러분들이랑 같이 교류하고 소통했던 시간이 그리워질 것 같아서 이번 칼럼을 작성하는 것을 계속 미뤄왔던 것 같아요. 그치만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얘기들이 많기 때문에 담담히 적어내리면서 1년 간의 칼럼, 12개의 칼럼 모음을 끝맺음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3월달에 개학은 잘 하셨나요? 새로운 학년, 새로운 환경, 새로운 마음가짐 등 새로운 것들과 변화로 가득한 3월달을 보내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제 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 전공수업도 더 많이 듣고, 대외활동들도 하고, 개강 후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바쁘지만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리기 시작했고 벚꽃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아서 마음이 싱숭생숭할 수 있는데, 산책 소소하게 즐기고 바깥 공기도 마시면서 꾸준히 공부를 해나가시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본격적인 3월달 멘토링 내용 소개]
마지막 칼럼을 쓰기 전에 제가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달마다 쓴 칼럼들과 그 밑의 댓글들을 모두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수험생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도움을 많이 얻었다고 하는 반응들을 보여주셔서 제 20기 목표달성 장학생으로서 정말 더 뿌듯함을 많이 느꼈고 달마다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을 작성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계속 글을 수정하고 발전시켜나가면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분들께도 긍정적인 피드백, 댓글들 많이 남겨주세요! 진짜 많은 힘이 되고 다음 칼럼을 열심히, 알찬 내용으로 작성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
①목표달성 장학생 활동 소감 및 후기,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교훈들
칼럼을 어떻게 잘 갈무리할까 고민을 꽤 했었는데, 생각을 계속 하다가 ‘명문대 선배 멘토링’의 본질, 나아가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의 본질 및 가치를 다시 상기해보았습니다. 제 20기 목표달성 장학생으로서, 그리고 메가스터디 멘토로서 장학생 활동 가이드에 적힌 내용을 오랜만에 찾아가서 다시 읽었습니다. “목표달성 장학생은 메가스터디의 공식 멘토로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먼저 대입을 경험한 선배로서 수험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여 도전의 참된 의미와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메가스터디의 공식 멘토가 되어 1년 동안 월별 칼럼 작성뿐만 아니라, 조별 영상 촬영, 스터디윗미 영상 촬영, 겨울방학 공부법 영상 촬영 등 생각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너무 뜻깊었고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배운 점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목표달성 장학생의 대표 활동인 월별 칼럼을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제 수험생활 노하우들을 최대한 알차게 꾹꾹 눌러 담아 매월 칼럼에 잘 녹여내려 노력했었는데, 여러분들께 모두 다 전달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과거의 제 모습을 돌이켜볼 때가 거의 없는데, 메가스터디 활동을 통해 과거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수험생활의 제 자신으로부터 현재의 제가 배울 때도 있어서 이 활동의 참된 가치가 배가되는 것 같아요. 제가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수험생들에게 도전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1년을 헛되지 않게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으로부터 스스로에 대해서 알게 된 점을 하나 꼽자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며 도움을 진심으로 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던 때도 많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도움을 못 준 경험들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고, 실제로 그 도움이 상대방에게 실질적으로 와닿았다는 후기들을 통해 앞으로 대학생활을 거쳐 사회에 나가서, 그리고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은 끝이 나지만 저는 더 큰 시작을 위해서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서 더 도전을 많이 하고, 열심히 지내보려 합니다! :)
다음은 제가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 리뷰 폼을 답변하면서 작성했던 저의 후기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이 활동에 많이 애정을 가지고 임한 만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더더 아쉬움의 그림자가 짙게 깔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해당 활동을 통해서 소중하게 깨달을 수 있었던 교훈들, 많은 추억들처럼 여러분도 지난 1년의 시간을 잘 간직하면서 앞으로 더 희망차게 공부 이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목표달성 장학생 20기로 1년 동안 알차게 활동할 수 있어서 이 1년의 대장정 그 자체가 저에게 너무나도 좋고 소중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월별로 칼럼을 쓰면서 제가 수험생 때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어떠한 난관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서 지금의 제 자신이 되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어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제 칼럼을 읽어줘서 조회수가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좋아요 및 댓글들을 통해서 응원을 해주어서 끝까지 무사히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략…)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을 통해 글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간결하게 쓰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었고 다른 목표달성 장학생 친구들, 그리고 수험생 친구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어떻게 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찼습니다. 이 1년의 알차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해나가고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서 중요한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깨달았습니다. 이 목표달성 장학생의 경험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아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
②앞으로 더 밝게 빛날 여러분들께 드리는 조언 가득한 편지[1년간의 멘토링 끝맺음]
여러분, 저는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을 하면서 1년 동안 제 수험생활을 다시 돌아보고 또 과거의 모습들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도움을 받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도 제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거나 공부의 동기부여가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면 그것만으로 정말 저는 너무 뿌듯할 것 같습니다! :)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기간 1년 동안 다양한 학습법 및 과목별 실전전략, 공부 전반적인 관리의 측면 등 최대한 다양하고 알차게 콘텐츠를 구성하여 칼럼으로 작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열심히 글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작성한 내용에 댓글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저를 응원한다고 해주시는 글들이 많아 그때마다 너무 따뜻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 마지막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각자 사는 곳도, 다니는 학교도, 현재 학년도 서로 다르겠지만 하나 공유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같은 수험생으로서 메가스터디 사이트를 통해 최대한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학생들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42기 목표달성 장학생 분들께서 매달 작성해주시는 칼럼들을 통해 이어서 학습 꿀팁, 조언들 많이 챙겨가고 메가스터디 사이트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여러분들도 이후에 당당히 대학 합격을 이뤄 목표달성 장학생 도전까지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1년 전에 고3이었던 스스로와 1년 후 대학생이 된 자신의 현재를 비교하면서 더 성숙해지고 알찬 새내기 생활의 대외활동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험생활을 겪고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배운 것은 인생은 뜻한 대로 절대 다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탄탄대로 대학에 한 번에 들어가 과탑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고등학생 때의 김미나는 이 배움을 2023년 1월 재수학원에 들어갈 때 처음으로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온갖 부정을 하고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했었는데, 정말 신기한 건 나름대로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찾으려고 하면 느리지만 점차 적응을 하게 되고 그럭저럭 살아진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에 와서도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험생 때의 예상치 못한 난관들에 하나씩 묵묵히 대응해서 생긴 내성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담담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더더욱 일상을 살면서 생기는 반전들을 ‘오히려 좋아’의 마인드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잘 처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지금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더라도 제 경험담이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첫 칼럼의 주제와도 맥이 통하듯이 ‘스스로’를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건 수험생 시절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성인이 되고 목표를 설정해서 이루어나갈 때에도 계속 적용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잘 아는 것과 함께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낙담하지 마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말입니다.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도 쟁쟁한 다른 경쟁자 수험생분들 사이에서 절대 될 수 있을 거라고 꿈에도 몰랐고 서강대학교 장학생 분들의 수는 더더욱 손에 꼽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정말 지원할 때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밑져야 본전이다.”라고 되뇌이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말을 모티브로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다 보면 나중에 후회가 없을 거고, 나아가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 제가 마지막으로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일인 것 같더라도, 스스로 잘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는 것도 일단 해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을 토대로 앞으로의 대학생활, 그리고 그 이후의 일상에서도 목표를 설정하고 나서 이 말을 통해 추진력을 얻어보려고 합니다.
자,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오늘의 마무리 칼럼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그동안의 칼럼들도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놓아 여러분들이 필요할 때 찾아서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 수험생활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도 다시 돌아가서 하라고 하면 다시 똑같이 잘할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와 “밑져야 본전이다.” 마인드를 바탕으로 또 묵묵히 할 것 같아요.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얻은 인생의 교훈들을 바탕으로 다시 해볼 것 같은 거죠. 수험생활 때 겪은 어려움들, 속상한 부분들을 잘 승화시켜 그때마다 잘 대처하려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때 얻은 교훈들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의 후렴 가사 부분을 하나 띄우면서 목표달성 장학생 20기 김미나로서 마무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스스로 더 믿으면서 긍정적으로, 밝게 빛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4월달부터 활동하실 목표달성 장학생 42기분들을 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이상 목표달성 장학생 20기 김미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from. 이젠 안녕-015B
-목표달성 장학생 20기 장학생, 김미나 드림-
③1년 간의 칼럼들 링크 모음집(필요한 주제별로 찾아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
[4월달 칼럼: 자신을 제대로 간파하기-“메타인지의 중요성 인식하기”]
[5월달 칼럼: 너를 위한 쓴소리-활용가능한 시험 행동강령.zip]
[6월달 칼럼: 여름날의 이정표-방향성 찾아나가기 실전편]
[7월달 칼럼: 성적 상승의 여정-발상노트, 백지노트 적극 활용법]
[8월달 칼럼: 9모 십계명-과목별 실전 꿀팁 췍↗]
[9월달 칼럼: 선택과 집중의 시기-수능 D-45, 나 뭐해야 됨?]
[10월달 칼럼: 찐 실전편.수능 가보자-자신을 믿어보자, 그래도 되니까.]
[11월달 칼럼: 유종의 미를 거두길-면접 및 학기말고사도 잘 끝내자!]
[12월달 칼럼: 넌 새해 다짐이 뭐야?-2025년에 이것만큼은 지키자]
[1월달 칼럼: 공부는 장기전이다-건강관리, 멘탈관리, 휴식관리]
[2월달 칼럼: 신학기, 이렇게 준비!-새로운 시작인만큼 희망차게]
- 김미나
- 제20기목표달성장학생
- 장학생활동소감및후기
- 장학생으로서의성장교훈들
- 더단단한사람이되는계기
- 오히려좋아
- 스스로를잘알기
- 밑져야본전
- 밝게빛날여러분들을위해
서강대
김미나 멘토
- ○ 서강대학교 영문학부 24학번
- ○ 수시 전형
- ○ 제 20기 목표달성 장학생
- #일반고 #수시 러버 #재수시절 멘탈관리 #꼼꼼함 #ISFJ #효과적인 복습법 #꾸준한 건강 관리 #전교 2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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