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온 것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덧 1달이나 지났네요. 올해도 작년 대학교 1학년처럼 금방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ㅎ

오늘은 힘들고 지치신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볼까합니다. 제가 요즘 너무 지쳤거든요.. 계절학기 수업이나 다른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방학 때 쉴 시간이 없어, 현재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고등학생 분들도 방학 없이 너무 많은 학업에 지친 상태일 것 같아, 저와 비슷한 상태의 여러분들을 위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1.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우선,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사람은 쉬어야합니다. 심지어 기계조차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작업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학생 분들은 사람이기에,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말하는 휴식은 일주일에 3일 놀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공부에 있어서, 2주에 1일 정도 휴식이 가장 이상적이고 적절한 휴식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생 때, 격주로 일요일은 조금 공부를 하고, 휴식을 했습니다. 단, 내신 시험이 코앞에 있거나, 급한 과제를 빨리 제출해야하는 급한 상황이라면, 휴식은 조금 미루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만듭시다!

사막을 탐험하는 지친 사람에게 오아시스는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는 종종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만들라고 합니다. 공부를 끝내고 잠시 자신을 휴식할 수 있는 오아시스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저의 오아시스는 노래 듣기였습니다. 항상 심야자습을 끝내고 자습 마지막 10분은 발라드 노래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오아시스를 찾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짧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겠지요. 예를 들어, 10분 이내로 짧게 즐길 수 있는 휴대폰 게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포기는 절대 하지 마세요!

사실 여러분들께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이 말입니다. 이 한 마디 말을 하려고 이번 칼럼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ㅎㅎ 정말 힘들고 지치더라도, '포기는 절대 하지 마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내신 성적이 매우 많이 떨어져서 그 해의 겨울 방학을 정서적으로 정말 힘들게 보냈습니다. '내가 의대에 갈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가득찼고, 포기를 생각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3학년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의대에 꼭 가겠다!'라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고,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대입의 파도는 학생 분들을 매순간 정말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지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미래에 돌아보면, 사실 그 파도는 발목 높이밖에 오지 않는 개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통이라는 것이 받을 당시에는 정말 커보이지만, 받고나면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미래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포기하지 맙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