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메가스터디 학생 여러분.

메가스터디 지박령 남정훈이에요!

오늘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제가 수능까지 공부할 때의 사고체계(?)입니다!

으음... 저는 일단 이분법적인 사고를 했는데, 이것이 정말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저는 수험생활 할 때 만큼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특히 수험생활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에서 결정을 해야하는데요, 결정을 할 때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칼럼의 제목에도 나와 있는데, 제가 할 행동을 결정하는 저만의 판별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사고체계는 이분법적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①성적 상승 ②성적상승^c (성적상승 여집합) 요렇게요. 

수학에서 이차방정식 실근 개수나 존재 유무를 물을 때 판별식을 써서 바로 판단을 하는 것처럼, 저는 저만의 판별식을 썼습니다. 수학에서의 판별식보다 저의 판별식이 상당히 긴데요, 보통은 이랬습니다.

D = '야야야, 그거 하면 니 성적 오르냐 ㅇㅇ?' 'ㅋㅋ 확실하냐?'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해봤습니다.

보통 답은 3가지로 나왔어요.

①'ㅇㅇ 무조건 오르지' ②'어림도 없지 ㅋㅋ' ③'음... 좀 애매한데?'

이때 정말 제대로 된 수험생이라면, ②번은 아마 거르고, ①번은 하면서 ③번은 고민을 하리라 생각해요!

저는 ①번만 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성적이 오르는 행동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그 질문에 대해 확실한 답을 했을거에요.

그런데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다는 것은 도움이 안 되는 것을 알지만, 합리화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가차없이 쳐내고 ①번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 시험 끝났는데, 하루정도는 LOL하러 가도 되지 않을까 ㅇㅇ?' 
'아...밥먹고 졸린데, 카페가서 유튜브나 볼까?'

이럴 때는 판별식을 항상 썼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여러 상황에서 무엇을 행해야 할 지 고민이시라면, 지금 당장 주문하세요!

'ㅇㅇ 그거 니 성적오르냐? 확실하냐ㅋㅋ?

비밀 댓글도 활성화 했습니다! 

꼭 칼럼 관련 궁금한 점이 아니어도 질문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편하게 뜨루와!

이번주도 힘내시고, 2020년 12월 03일을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