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유주미입니다.

아마 지금이 여러분들의 학교 시험기간인 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ㅎㅎ

저는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였기 때문에

학교 시험기간에도 수능 공부를 완전히 놓을 수가 없었는데,

어떻게 제가 내신기간에 내신에 신경 쓰면서도 수능을 공부했는지 써보려 해요!

이번 글은 저처럼 수능과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국어

국어, 그 중에서도 특히 비문학의 경우 감을 잃지 않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시험기간에도 시험 당일날을 제외하고는 아침자습 30분동안 비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신 아침 30분이 시험기간 비문학 공부의 전부이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해서, 꼼꼼하게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문학의 경우 저희 학교에서는 수능특강을 교재로 삼았는데요,

어차피 수능특강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내신 범위 작품 해설 강의도 듣고, 여러 문제도 풀어보고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문법의 경우도 어차피 지금 하는 내신 문법 공부가 수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평소 수능공부보다는 꼼꼼하게 문법을 공부해주었습니다.

문법은 제가 특히 약했기에 기본 개념 강의를 듣고 여러 기출 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그렇다고 막 모든 조항을 외우거나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수학

저희 학교에서는 수학의 정석 실력편을 학교 교재로 삼았기에

교재의 연습문제를 거의 외우듯이 반복해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신 공부만 하다보면 수능 실전적인 감각을 잊을까 걱정되어

수능 기출 교재(저의경우 수분감 교재를 활용했습니다)에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문제를 추가해 실전 감각또한 잊지 않도록 신경쓰며 공부했습니다.

#영어

아마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능특강 등 연계교재를 3학년 내신 교재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그랬는데, 어차피 지금 공부하는 내용이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신 영어를 공부할 때 평소 수능 영어 공부보다는 꼼꼼하게 공부했지만

막 모든 지문을 외우는 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조정식 선생님의 수능특강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탐구

저는 3학년때 '사상과 윤리', '경제'를 내신과목으로 선택했습니다.

두 과목 다 수능에서 제가 치지 않을 과목이었는데요 T.T

따라서 너무 과몰입해 공부할 수는 없었고, 적당히 내신을 유지한다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사상과 윤리는 그나마 수능 선택과목 생활과 윤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김종익 선생님의 개념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개념을 채웠습니다.

개념 강의 하나만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어

학교 선생님의 수업만 듣고, 수업 교재 수능특강만 몇번 푼 후에 내신을 대비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