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남정훈입니다. 히힛. 

점점 수능이 다가올수록 느껴지는 압박감...! 이제 곧 D-100이 무너집니다!!

이것이 기분이 좋고 기대가 되는 학생은 수능을 아주 잘 칠 것입니다!

'항상 자신감 넘치던 내가 맞냐...'라며 불안해 하기보다는

그냥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면 안 될까요!

저는 6평이 다가왔을 때, '아, 6평이네 ㅇㅇ...'
9평이 다가왔을 때, '아. 9평이네 ㅇㅇㅇ...'
수능날이 다가왔을 때, '오우 내일하면 이제 끝이네. ㅇㅇ' 

수능이 끝나고 나서도 '아. 집에 가면 되겠네... 가즈아'

저는 기숙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학원에서 버스를 타고 단체로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가채점을 마친 후에 학원에 학원 버스타고 학원에서

밥먹고 밀린 웹툰과 유튜브를 보면서 쉬다가...

집으로 가는 버스가 다 매진이 되어서 놓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 버스 놓쳐서 집에 못 가겠네, 기숙학원에서 자고 가야지. ㅇㅇ' 

이러고 그냥 자고 갔습니다.
흘러가는 대로... ㅎㅎ
어찌보면 권태롭게 사는 것 같기도 한데... ㅠㅠ

진짜 전날도 원래 공부하던 것 하다가, 그냥 그대로 샤프, 샤프심, 컴싸, 지우개, 화이트를 들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수능을 위한 아주 창의적이고 획기적이고 파멸적인 비법은 없습니다! 

경거망동 하지마라! 그냥 하던대로 한다!

고요하고... 차분하게...

like 춘추시대 노나라 왕태's 명경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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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냈으면,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2020-08-22까지 올라온 댓글에 대해서 답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