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마지막에 가져가야할 것

이름 : 노시현  스크랩
등록일 :
2020-11-01 17:05:04
|
조회 :
18,271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다시 칼럼을 쓰고 있는 메가스터디 장학생 노시현입니다!

이제 수능이 당장 앞으로 다가와서, 수험생들에게는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이기에, 서두 없이 제가 느끼기에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약점 체크: 이제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기에, 시험에 나오는 트렌드중 자신의 약점이 어떤 건지에 대한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9월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이미 파악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혹시 그러지 못하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자신의 6월,9월 모의고사를 들춰봐야 할 때입니다. 시험지를 보며 자신이 어떤 파트에서 약점이 있는지를 보고, 자신의 지금 상태와 비교해가며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할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를 볼 때와 자신의 현재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강사님들의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그분들 역시, 6월과 9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서 실전모의고사를 만드시기 때문에, 문제도 풀 겸 자신의 약점도 파악할 겸 실전모의고사를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    시간 분배: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나, 긴장감은 한없이 더해져 몽상에 빠지기도 쉽고, 두려움으로 인해 엄한 곳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일수록 더욱 냉정한 생각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지만, 약점을 파악했다고 해서, 남은 시간 모두를 그 약점에 쏟아붓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마지막으로 약점을 점검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모든 과목들을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금 해야 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맞는지, 자칫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세세한 부분만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역시 점검해야 합니다! 항상 공부를 할 때, 즉석으로 무엇을 할지를 정하지 않고, 오늘은 어떤 걸 해야겠다는 계획표를 세우는 것은 이런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멘탈 관리: 현역과 재수생 모두가 이 시점에서는 정신적으로도 압박을 느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시가 준비된 학생들을 제외한다면, 수능을 통해서 대학을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결국은 끝이 나고 우리는 계속 어떻게든 살아가게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 긴장감이 조금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앞의 문장이 매우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 역시 작년 이맘때쯤 너무 긴장되고 좋은 대학은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은 끊이지 않을 때, 어차피 한 달 후엔 이 과정 역시 끝이 날것이고, 그 때에도 나는 어떻게든 삶을 끝까지 살아갈 것이다 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니, 수능 자체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됬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생각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앞에 드린 제 조언이 너무 터무니없어 보이더라도, 그것을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면, 그것이 나의 의견이 되는 것이 생각입니다. 따라서, 정말 긴장이 된다면, 내 마음속에서 수능이 인생 전반적인 측면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조금 떨어뜨릴 수 있는 생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수능 막판에 기억해야 할 중요한 팁들입니다! 이제, 정말 수능 막바지때 다시 마지막 칼럼으로 복귀하게 되겠지만, 아마 여러분들께 그 날들은 매우 빨리 돌아올 것입니다..ㅜㅜ 부디 그 날들을 허송세월로 보내지 마시고, 제 팁들을 생각하면서 훨씬 안정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노시현
멘토

서울대

노시현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0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수능만점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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