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언어 파트에서 낯선 개념을 다루는 지문형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처음 접하는 개념들 때문에 당황을 많이 했다. 문학 파트에선 가,나형으로 고전소설이 출제되고 기존에 있던 보기가 지문 속으로 들어간 고전시가가 출제되는등 최근의 경향을 잘 파악하여 출제가 이루어진 것 같다. 독서 파트에선 과학 예술 경제분야로 지문이 구성되었는데 과학지문에서 5문제가 출제되었지만 제일 까다로웠고 경제 예술 분야의 지문은 평이하게 느껴져 지문 난이도의 균형을 적절하게 잘 맞춘 느낌이 든다.

[국어] 문학: 체감 연계율이 급감하고 선지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제대로 구현한 듯함. 특히 문학사나 비평론 지문에 시조 작품이 결합된 형태의 출제는 예비시행에서도 등장한 만큼 6모에서도 유사한 형태가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 좋은 대비가 되었다고 봄. 결정적으로 세트마다 까다로운 문항을 한 문제씩 배치하여, 문학에서 시간 단축을 하기 매우 어렵게 되어 시험 전체의 시간적인 압박을 증가시키고, 이는 독서 파트에 엄청난 영향을 끼침.
독서: 개인적으로 작년의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의 비문학 출제 기조를 매우 적절히 반영한 듯함. 수능에 등장한 기술 지문의 짧은 길이와 밀집된 정보, 친절하지 않은 서술 방식으로 응시자의 능동적 구조독해와 문장 간 연결을 요구하는 느낌을 받았고, 복합 지문의 경우 예술 제재의 서술 방식을 잘 작용했으나 두 지문 간의 연관성은 그리 긴밀하지 않아 아쉬웠음. 마지막 경제 지문의 경우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고, 지문의 이해도에 따라 해당세트 풀이의 난이도가 직결될 정도로 문항의 출제 방식이 우수했음.

총평: 적당히 낯설고 적당히 시간을 끄는 문학, 그리고 평가원스러운 지문 서술과 난이도의 독서. 6월 모의 전에 풀게 되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QUEL모의고사

[국어] 언매: 언어파트의 첫 두 문제는 지문의 낯선 내용과는 무관하게 교과 문법 지식으로 해결 가능한 1번, 그리고 지문의 내용에 기반한 2번으로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적당한 긴장감을 주면서 시작된다. 이후의 언어 문제들은 정답 선지를 다소 특수한 케이스로 제시해 고르는 데 있어 어느 정도의 배경 지식을 요구하지만, 새고운 시도가 이뤄지는 6월 모의고사의 특성상 평가원에서도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지점을 출제하였으며 특히 중세국어 문항은 풀이에 있어 현대국어에 대한 이해가 한 축을 이룬다는 점을 잘 구현한 듯함.
매체파트의 첫 지문은 41번을 푸는 데 있어 마치 화작과 같은 접근이 필요해 예비시행에서 보여준 해당 번호의 유형과는 거리가 있지만 아직 매체의 출제 방식이 확정적이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오히려 예상치 못한 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는 데 적합하다고 봄. 매체 파트의 마지막 지문은 쉬웠으나 45번의 풀이에 있어 꼼꼼한 제시문 독해와 자료의 대조가 요구되어 예비시행의 이념을 잘 구현한 듯함.

[수학] 전체적으로 극심한 킬러보다는 준킬러들이 많았던 느낌을 받았고 요즘의 트렌드를 잘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었음

[국어] 국어 문학 약한 편인데 잘 가르쳐주시네요

[물리학Ⅱ] 탐구 2과목 모의고사가 별로 없어서 제 실력이 지금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기 힘들었는데, 요번에 Quel 모의고사를 풀면서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제가 공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특히 18번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서 제시되는 조건을 전부 이용해야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번 같은 문제 들은 복잡한 계산이 나올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평가원에서 출제한 것처럼 핵심적인 것만을 계산하라고 요구하셔서 출제자분들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남은 Quel 모의고사 6회 열심히 풀고 수능에서 물리학 2 50점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리학Ⅰ] 다소 지엽적이기는 하나 올해 수능은 어려울 것 같아서 도움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위치를 깨닫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수능이라 생각하고 풀었더니 많이 떨렸어요, 다른 모의고사도 다시 한 번 접해보고싶어요! 하나 더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무료 배포라서 퀄리티가 낮지는 ㅇ낳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퀄리티가 유료 사설모의고사만큼 좋았습니다. 6모를 보기 전에 위치 파악과 개념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재쌤 더 열심히 해서 물만대하겠습니다!:)

[국어] 국어에 매우 약한편이고 수능이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고 방황하던 중 메가스터디에서 quel모의고사를 알게 되었고 국어를 중점에 두고 타과목을 포함하여 풀어보기위해 광클에 성공하였습니다. 풀어보니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될 수 있겠다라는것을 이 모의고사를 통하여 알 수 있었고 무료배포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조금 낮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하였지만 퀄리티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6월 모고를 보기전에 6평 대비를 할 수있어서 좋았고 국어를 잘 하지못하였던 나에게는 이런 퀄리티 높은 모의고사를 풀어봐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큐: 엘 모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엘: 사

[국어] 퀄모의고사가 이름답게 퀄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