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을 보기 전에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 지금까지 공부해 온 개념들이 문제에 어떻게 응용되어 준킬러 및 킬러로 나올 수 있는지, 그리고 문제들을 풀 때 시간이 소요되는 정도를 조절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쉬운 개념 및 쉽게 익힐 수 있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가장 잘 풀리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시간을 많이 소요했던 문제들 및 개념들이 어떤 부분인지도 잘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QUEL 모고는 킬러 문제보다는 준킬러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익히는 게 많은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6월 평가원 시험 전에 전과목을 실전처럼 연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광클 이벤트 시행할 때 퀄 모의고사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첨되어 풀어보니 국어, 영어, 탐구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수학은 이번 6평 대비 퀄 모의고사에서 얻어가는 것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수학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많이 틀리긴 했지만 해설지와 해설 강의를 보면서 내가 부족했던 개념과 여러가지 실수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설 강의들의 질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학 시험을 해설해주신 김기현 선생님의 강의는 1타 강사만을 맹목적으로 지향했던 저의 아둔함을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나오는 퀄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싶습니다!

6모전에 얼마나 실력이 올랐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지문 난이도가 조금 어려운거 같았지만 다맞았네요

모의고사로 6모 대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14, 15, 21, 22 (공통) 29, 30 (선택) 들을 마지막에 푸는데 매우 어렵지도 않으면서 특히 도형문제는 작년 수능대비 쉽긴했으나 전체적인 밸런스를 봤을 땐 충분히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공통은 22번 제외하고 바로 풀렸고, 미적도 30번 말고는 손 대면 풀이가 보여서 평소 풀던 사설 모고보다는 쉬웠지만 만족했음.

올해 평가원은 경제 대신 법 지문이 나올 것 같아서 법 지문에 대한 대비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큐엘 모의고사 국어에서 때마침 법 지문이 나와줘서 정말 "이거다" 싶었습니다. 심지어 범주도 꽤나 복잡하게 분석해야해서 메모를 하지 않는 이상 글을 한번에 파악하기 어려웠고 보기의 지문도 진짜 평가원스러웠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정말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여튼 큐엘 짱!!! 또한 인문 지문도 (가)와 (나)로 지문이 나눠진 형태에 정보양도 많고 그만큼 서술범주도 제대로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난이도도 미리 공부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기술 지문은 구성 성분만 제대로 이해하면 술술 풀리는 쉬운 지문으로 느껴졌습니다. 문학은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느껴졌고 고전소설은 내용이 너무 화가 나서... 제대로 몰입해서 풀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화작 선택러인데 은근히 화작이 헷갈리더라고요... 큐엘 덕분에 저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될 것 같습니당!

요즘 트렌드에 맞게 준킬러 문제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수능 대비하기에 정말 좋은 모의고사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응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고싶었는데 퀄 모의고사가 사설모고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고 난이도가 높은거같아서 좋았다!!

준킬러 연습하기도 좋고 해설강의까지 잘 들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