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 명료해서 너무 좋았어요

단어나 구문 난이도가 적절히 어려워서 수월하게 읽히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인 재진술로 답은 명확하게 나오게끔 수능같은 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 현 메타에 맞게 빈칸 한문제 순서 삽입 한문제씩 정도가 까다롭게 출제되어서 영어가 어렵게 나올때 대비하기 딱 좋은 모의고사인듯! 6평대비 이만한 실모가 없는것 같다

우선 사설스러운 과한 계산이 없고 대부분 깔끔하게 풀린다. 일부러 꼬아내는 것이 아닌 핵심 개념을 정확히 아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많아서 유익했고 공부할 가치를 많이 느꼈다. 9번부터 13번까지 버퍼링 존에서 현재 수능 메타에 맞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쉽지도 않은 문제 배치로 실전 연습에 아주 적합했다. 6모 전에 비슷한 시험지를 경험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모의고사다.

Q: QUALITY 문제의 품질이 보증되어 있다
U: ULTIMATE 6평에 이어 궁극적으로 수능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E: EXACT 문제가 정확하고 엄밀하다
L: LEARNING 준킬러 킬러 주제에서 숙지해야할 내용을 다시끔 학습시켜준다.

왜 메가스터디인가? 왜 qual인가? 그냥 풀어라 명성에 맞게 여러분들도 검증된 모의고사 풀엉라

전채적으로 난이도가 조금 있었고, 얕은 개념으로도 어느 정도의 점수를 맞을 수 있었던 여타 교육청 시험들과는 다르게 완벽한 개념을 요구했던 시험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비역학 파트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으나 17번부터 계산량을 무시 할 수가 없었고 무난하게 전부 풀어내기엔 시간이 빠듯했던 시험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 20번 문제에서는 역학적 에너지 손실이 아닌 운동에너지 손실량을 물어보고 정답을 계산할 때 퍼텐셜에너지 감소량까지 고려 하기를 요구했는데 신박한 발상이였고 이 외의 문제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고 갈 수 있었다.

선지를 어렵게 내기보다도 지문난이도, 특히 문장구조를 어렵게 출제했다는 느낌이 강했었고 해석 연습을 많이 해 갈 수 있었던 시험이였다.

....개념의 구멍이 다드러나는 시험이었습니다.. 6평대비에 좋아요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시험 같았고 6월 모의고사에 들어가기 전에 연계 체감도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시험 이었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