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학년도 수능을 치렀었으며,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아저씨입니다.

육아휴직을 이용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해 보고자 하는데 입시제도가 많이 바뀌었네요.

그때 당시 언수외과(물1, 물2, 화, 생) 선택했고

순서대로 등급이 3,1,2,1,1,2,1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저는 한의대와 약대를 목표로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과목명도 좀 바뀌고 선택과목들도 좀 바뀐 거 같은데,

몇 가지 큰틀에서 경향을 알고 싶습니다.

0. 정시 비중이 많이 낮아진 것인지. 

- 수시/정시 비중이 수시가 다소 높아 보이고, 어깨넘어 듣기로 학종 같은 게 있더라고요. 내신을 반영해서 뽑는 것 같은데, 아저씨는 해당이 없는 것인지요.

1. 국어

- 선택과목이 생겼네요. 화작, 언매 선택에 대한 실제 입시생의 경향이 좀 궁금해요.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특정 선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든지 그런 것들?

2. 수학

- 저 때는 이과가 가형, 문과가 나형,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확통, 뭐 이런 식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다른 형태네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선택 과목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가 있나요.

3. 영어, 한국사

- 절대평가로 바뀌었는데, 비교가 될 만한 대체 시험들이 있을까요. 가령 영어는 토익 n점이 1등급 정도다, 한국사는 능력검정 n급이 1등급 정도다, 이런?

4. 탐구

- 과거 4과목을 쳤는데 지금 2과목만 선택해서 보나 봐요, 맞나요? 사탐, 과탐 하나씩 선택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하기도 하나요? 주요 대학에서 과탐2개 선택하도록 하거나, 특정 과탐II를 요구하기도 한다든가 그런 경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