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나를 괴롭히는
간단하지 않은 친구가 하나 있다
고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사랑하지 않아도 점점 다가오는 그런 친구다.

중: 중간고사가
간: 간간히 필요없다고 생각하거나
고: 고딩때 정시파라고 하는 애들아
사: 사교육에 돈칠할생각 하지말고 지금부터 공부해라

중간고사 중요한데.. 어중간하게 공부하고
간간이 공부해서 되겠나?
고심초사 해서 메가스터디 끊고
사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인서울 가즈아

중3부터
간단하게라도
고민하지말고
사교육 받자

중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지만
간 간단한 문제 조차 긴장되어서
고 고민일 때 모두 함께 외쳐보자
사 '사랑해요우 연예가중계'!!!

중:중학교가 그립습니다
간:간당간당하게 영어 모의고사 2등급인데
고:고등학교에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그치만!!
사: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서울대에 입학하겠습니다!!

중:중산고사 보고 망한 거 같아서 정시파이터할려고
간:간쓸개 푸는데
고:고윤정이 와서 같아풀자한다….
사:사랑해요 고윤정????

중 중학교 졸업 후
간 간다
고 고등학교
사 사탄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란…
(열공)

중도,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른 도리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
고생 한 번 독하게 해서
사랑하는 부모님께 과도하게 치우쳐진 1등급을 보여드리자

중간정도만해도 난 만족해 이런생각으로는 발전해나가지 못한다.
간절한 심정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너의 옆에서 불사르는데 중간이 어디있는가.
고심하여 생각해보아라.정말 너는 고작 그정도인지.
사실 너는 만족한것이 아니라 너의 게으른 마음과 타협한 것이다.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