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저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CAD를 배워 아버지의 사무일을 도왔습니다. 3월부터는 대학 1학기에 열심히 임하며 반수를 준비했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A 이상의 성적을 받아 평균 평점 4.38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반수에 실패할 시 돌아온 학교에서 재수강 때문에 고생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했습니다. 1학기 종강 후에는 바로 휴학을 하고 수리논술 준비에 집중하여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의 진도를 모두 마쳤습니다. 또한 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해 영어와 물리학1을 공부하며, 논술 강좌를 통해 논술 실력을 키웠습니다. 이후 수능을 치르고 논술 시험에도 도전했으며, 현재는 공군 운전병 입대를 목표로 가산점을 얻기 위해 봉사활동, 토익 공부, 그리고 1종 대형 면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해 동안 쉬지 않고 다양한 목표를 향해 달려온 그 속도를 유지한 점이 올해 가장 잘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을 이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