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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에이어...삼수를결정했습니다..수능도보기전에 무슨말이냐할지모르겠지만..
사관학교1차시험에떨어졌거든요.....어쩔수없이 내년을또기약하게되었습니다..
다른과목은 대충 방법을알아서..월별로계획을세울수있겠지만..
언어는...도통...몇월달에멀해야되고...그런게전혀 안잡혀요..
내년 2월달부터 공부를시작하려고하는데...아..제점수는...70점대거든요...못볼떈 60점때까지도맞고...언어는 대책이안서내요....
내년 2월달부터 8월달에있을 1차시험에대비해...어떻게계획을짜는게좋을지..
커리큘럼부탁드립니다..강의만 죽 나열하시는거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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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학생,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목표가 뚜렷하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학생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년 8월에 있을 사관학교 1차 시험에 대비해서 우선 "7차 언어 유형 정리" 강의를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언어에 대한 기초는 충분히 확립되어 있는 것 같으니 핵심 유형 정리를 통해서 언어의 전반적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본 유형의 문제를 해결 하는 데 1차적인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기출 문제 분석 강의"를 추천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이 강의를 듣지 않으셨다면 학생은 언어영역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니, 이 강의를 반드시 들으십시오.
만일 이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들어 보십시오.
실제로 아주 훌륭한 학생들이 모여 있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기출문제 분석 강의를 자주 합니다. 그 친구들은 고3 때 기출문제 분석 강의를 대부분 들었던 학생들입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도 기출문제 분석 강의를 들으면서 아주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아도 신기할 정도로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만 있다면 여러 번 들어도 좋은 강의입니다. 학생이 윤석준 수준으로 문제를 분석할 수 있을 때까지 깊이 있게 공부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드러난 자신의 취약점을 보안하십시오.
만일 쓰기 부문이 약하다면 쓰기를, 고전 시가가 약하다면 고전 시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좋은 뜻,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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