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일뒤 수능보는 학생입니다. no.146 2005-11-19 김민주 310 제가 매일 언어모의고사를 2회씩 풀고 또 따로 비문학 지문 문제집도 풀었는데요, 항상 오후에만 풀어버릇해서그런지ㅜㅜ 학교에서 모의고사볼때 아침에 보니까 적응이안되서 매일 점수차이가 최대 15점까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전부터는 일찍자고 일어나서 아침부터 언어푸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자꾸 집중력이 떨이집니다.ㅜ 언어를 풀때요 저는 듣기 빼고 1시간 10분으로 잡고 풀어서 보통 모의고사 볼때 시간이 모자르지 않는데요, 적황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특히 문학부분이요,ㅜㅜ 4일남았는데,, 어떡해 보충해야될지...ㅜ 막막합니다ㅜ 빠른답변부탁드려요ㅜㅜ 참고로 저는 남들 다 그러하듯이 지문을 먼저 읽는데요, 제가 정말 언어문제집을 엄청나게 풀어댔거든요;; 아무생각없이 닥치는대로 풀었더니 언어의 감이라고 해야되는건지, 지문만 먼저 읽어보면 답이 될만한게 보여서 살짝 체크를 해뒀다가 지문을 읽거든요ㅡ, 그럼 거의 99%는 맞더라구요ㅡ, 그래서 항상 이렇게 풀어왔는데요ㅠ 1주일 전 부터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힘들어서 ㅜㅜ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ㅜ 일년 동안 쌓아온 감이 무너진건지ㅜㅜ 자꾸많이틀려요ㅠ특히!문학부분이요ㅠㅜ 걱정되기만합니다ㅜ 답변해주세요ㅜㅠㅜ답답해죽겠어요ㅜㅜ EBS때부터 정말 좋아했어요~!!^.^*     민주 학생, 평상심을 잃지 마세요.   2005-11-20 윤석준선생님 211 수능 시험이 임박해 올수록 이와 같은 걱정을 하는 학생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서는 절대로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해 하면 안 됩니다. 점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면 진짜로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은 결코 그럴 시점이 아닙니다. 만일 남은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어 볼 경우가 있더라도 시간 배분 등을 연습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야지, 최고의 점수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현 시점에서의 모의고사 점수대로 수능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점수 자체에 고민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하나라도 더 복습하세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평상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