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지금 ebs를 통해서 선생님의 비문학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보통 전국연합수능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90점은 넘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언어 공부에 있어서 뭔가 논리나 체계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문제집 몇권 사서 풀기만 했습니다.
풀다가 틀리면 그냥 해답지 보고 그런가보다 하는 식입니다.
이런 저의 언어 공부에 항상 불만을 느끼고 고치고 싶지만, 어떻게 계획을 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고3이 되었는데 돌아보면 언어 공부를 무엇을 했는지 한심하게 생각됩니다.
또, 기출문제를 한번도 손대지 않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런 횡설수설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 |
|
|
|
재은 학생 본인이 논리나 체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학력평가 언어 성적이 90점을 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본적인 언어 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스스로 본인의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어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쓰기, 어법, 비문학, 현대 문학, 고전 문학 등 각 분야에서 어떠한 문제들이 출제되는지를 정리해 보세요. 언어 영역이 무엇이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생길 것입니다. 또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확인한 다음,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가사면 가사, 맞춤법이면 맞춤법, 비문학이면 비문학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기출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문제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정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감에 의존해서 정답을 찍지 말고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확인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또한 정확한 풀이 분석을 통해서 출제 의도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