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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음 -_-;; 이만기선생님강의하나듣고...
공부방법기초는 잡힌듯 합니다만... 연습이 계속필요할듯합니다.
그래서 연습하고있는데... 시간을 어떻게 맞춰야할지모르겠습니다
문학은 몇분 비문학은 몇분정도로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문제집으로 연습하는데..
시간단축이 잘 안되더라고요 --;;
정리하자면..
1]시간단축방법
2]연습할때 시간기준을 어떻게해야하는지.....
3]고려대나 성균관대 가려면 이과는 언어 몇점정도가 평균인가요? 학교에선 이과는 남보다 언어를 잘보기보다는 남보다 꿀리지 않을정도만 나오고 수학으로 승부하라던데..
참고로 - 모의고사보면 한지문은 항상 못풀고 --;; 또 한지문도 대충밖에 못푸는데...
결국 두지문정도가 불안함,,점수 똥입니다 70점대입니다... 5~9문제 못푸는데 돌겠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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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훈 학생, 문제를 많이 놓치는군요. 문제를 다 풀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해결 방법을 찾아봅시다.
먼저 지문 읽기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혹시 지문을 대하면 미리 겁을 먹거나 글을 대충대충 읽는 것은 아닌지요?
정말로 정신을 집중해서 주제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요?
제 생각에는 우선 정신을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글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시험 삼아 해 봅시다. 어떤 지문이라도 좋으니, 집중해서 읽어 봅시다. 그 지문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겠지요? 그 단어가 그 지문의 핵심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 읽는 지문이 만약 다섯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 중에 약 두 단락의 핵심 내용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 지문 전체의 중심 내용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신을 집중하지 않고 우리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집중해서 글을 읽고, 전보다 지문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문제 푸는 속도도 저절로 빨라집니다.
혹시 쓰기 문제를 푸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가요?
쓰기는 문제가 단편적이라서 오래 풀면 문제를 맞힐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허비해서 한 문제를 맞았다고 한들, 전체적으로 무슨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쓰기 두 문제를 푸는 시간에 다섯 문제가 제시된 지문 하나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쓰기 문제는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문학 문제나 쓰기 문제 모두 한 문제당 90초 정도의 시간에 해결해야 합니다. 비문학 문제의 경우 한 지문에 문제가 5문제 있을 경우 한 문제당 90초 안에 해결해야 하므로 약 7분30초 정도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면 됩니다. 평소에 공부할 때에도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안에 문제를 푸세요. 그렇게 시간을 맞춰 공부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풀지 못하고 찍는 일은 생기지 않아요.
세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자료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다음 꼭 다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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