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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선생님 강의듣고;; 올인! 하기로 한지.. 어느덧;; ㅋㅋ
제가 다른것도 굉장히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언어가 제일 잘 안나옵니다..
이제 고3인데; 근래에 모의고사 5회 정도 풀어봤는데
난이도가 쉬운편인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채점하면 평균 80점 정도 나오는데;;;
답이 뭔지 모르고 다시풀었을때는 90점이상 나오는데 ㅠㅠ
충분히 맞을수 있던문제를 5문제 이상 틀린다는 것은
뭐가 문젠지를 모르겠습니다. 언넝 해결하고 싶은데,,,
빨리 선생님의 과학적 강의를 듣고싶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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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학생, 선생님 강의를 듣고 ‘올인!’할 생각을 했다니 고맙군요. ^^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틀려서 고민이라고요?
해결책은 반석 학생 스스로 찾을 수 있어요. 한 번 문제를 풀고, 두 번째 문제를 풀기 전에 언어 영역에 대한 지식을 쌓아서 ‘5문제’의 정답을 더 맞힐 수 있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원인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처음 문제를 풀 때 집중해서 풀지 않았거나’, ‘같은 문제를 두 번 보면서 지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더 확실히 이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중 어떤 경우라도 해결책은 한 가지입니다. 문제를 풀 때 집중하세요. 온 신경을 집중해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세요. 정신을 집중해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요?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면 두 번 읽어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내용도 한 번에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 정확하게 근거를 제시하면서 푸는 습관을 갖는다면, 한 번에 정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37번 문제의 정답이 ①번이라면 왜 ①번이 정답인가를 확실하게 말해 보세요. 또 ③번은 왜 정답이 아닌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예를 들어 ③번에 ‘필자의 경험을 허구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는 데에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왔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면 ‘필자의 경험’이 아니라서 잘못되었는지, ‘허구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다른 사람의 경험’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인지를 본인 스스로 대답해 보세요. 이렇게 공부를 하면 언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평소에 공부를 할 때에도 실전처럼 긴장하고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선생님도 반석 학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강의로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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