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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요,
다들, 1학년때 비해서 언어성적이 올랐다고 하는데,
저는 1학년때 부터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요,
1학년때부터 항상, 92점에서 94점, 항상 그사이에서만 맴돌아요ㅠㅠ
아, 저번에는 한번 89점으로 떨어진적도 있구요ㅠ
이과 임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제일 좋아해서,
다른 과목에 비해서, 투자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문제집도 많이 풀고,ㅠ 현대시 정리도 제 나름대로 하고 있구요,
틀린 문제들을 보면, 어법문제나, 1점짜리문제 있잖아요,
뭐, 비문에서는 일치 불일치, 문학에서는 시에대한 설명,
이런거 물어보는거를 잘 틀리구요,
음,, 오늘 고3 수능문제로 시간 맞춰서 쳐보닌깐 또, 어느때 처럼 94점이 나왔어요,,
쉬웠다고 하던데ㅠ
"어떻게 하면 언어 성적이 좀 더 오를수있을까요?ㅠ"
"지금 제점수가 한계일까요?, "
"만약, 오른다면, 어느정도 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제가 강의를 듣는다면 어떤 강의 부터 듣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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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점수가 ‘한계’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점수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지금보다 올라갈 수도 있고, 안타깝지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점수는 결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성적은 반드시 향상된다고 믿습니다. 그런 확신도 없이 감히 학생들을 가르치겠습니까! 그런 확신도 없이 아까운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 학생이 있겠습니까!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제가 할 수 없으면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잘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 넋두리가 길어졌습니다. 미안합니다. 결론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성적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까지 오를 수 있을’지를 질문했는데, 보라 학생이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려있지요. ‘현재 80점인 학생은 90점까지, 90점인 학생은 95점까지’ 이렇게 한계가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학생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면 만점도 받을 수 있어요. 언제나 목표는 만점이에요.^^ 특히 학생처럼 언어에 대한 기본이 확립되어 있다는 점과 2006학년도 수능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앞으로는 거의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떤 강의를 듣는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셨는데, 우선「7차 언어 유형으로 시작하기」강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강의는 언어 영역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유형별로 묶어서 정리하는 강의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중요한 문제들의 원리와 해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기출문제의 과학적 분석」과「평가원 모의고사의 과학적 분석」강의를 권하고 싶습니다. 기출 문제나 평가원 모의고사와 같이 객관성이 입증된 문제 풀이를 통해서 우리는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정답을 찾는 방법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이 강의를 통해서 자신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확인한 다음,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가사면 가사, 맞춤법이면 맞춤법, 비문학이면 비문학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셔야 합니다.
김보라 학생, 어떠한 시험에서도 일 등급을 맞겠다는 각오로 공부합시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만점을 맞겠다는 각오로 공부합시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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