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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 문과 여학생이구요,, 이제 예비고3입니다.ㅠ
예전에 ebs에서 선생님 강의 듣고 엄청 감동받아서,,^ ^
언어공부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이번 2006수능언어영역시험 쉬웠다고 해서 자신만만하게 풀어봤습니다ㅠ
모의고사는 항상 80점대 유지하구요, 2등급 유지하다가,, 저번 9월모의고사에서
3등급으로 떨어지긴했지만, 언어는 학원도 안다니고 독학하기때문에,
꾸준히 하면 오를꺼라는 확신으로 풀어봤습니다.
허나,,,, 휴.....
87점이 나오고말았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3~4등급된다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ㅠㅠ
정말 독학으로 꾸준히 한다고해서 점수가 오르는걸까요?
고전문학이라든지, 비문학 수업을 따로 신청해서 들은적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문학시간과 생활국어시간이 저의 모든 국어수업입니다.ㅠ
단지 매일같이 언어영역은 한두시간씩 하고있을뿐입니다.
주말에는 모의고사를 시간재면서 풀어보고, 평일에는 격일로 고전문학을
혼자 정리하고, 주말모의고사의 오답을 정리합니다.ㅠㅠ
헌데, 시간을 재면서 혼자 모의고사를 풀어도 틀린갯수가 줄어들질 않습니다ㅠ
이번 겨울방학에 고전문학은 고전문학대로, 비문학은 비문학대로
인강을 듣거나, 학원을 다니는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요?ㅠ
쌤.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
너무 늦은게 아닐까요?ㅠㅠ 제가 하고있는 방법이 잘못된건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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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강의를 듣고 감동해서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니 선생님도 ‘감동’입니다. ^^ 선생님의 조언이 주희 학생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희 학생은 주로 혼자 공부하는 데 익숙해 있군요. 공부는 물론 혼자 힘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거든요. 주희 학생은 약간의 도움만 바탕으로 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주희 학생은 자신에게 필요한 적절한 강의를 선택해서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선생님들의 강의와 주의 학생의 노력이 합쳐져서 아주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학원에 다니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냐고 물어보셨지요? 제대로 된 강의만 선택할 수 있다면, 그리고 강의의 내용을 본인이 소화할 수만 있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고도 물어보셨지요?
네, 늦은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일 년이나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일 년이면 자신을 발전시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과 끈질긴 노력이 아닐까요? 이번에는 메가의 강의를 통해서 학생에게 ‘엄청 감동’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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