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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2에 올라 가는데,,,,,
언어 점수가 너무 안 나와요. 수리는 공부 많이 안 해도 잘 나오는데.
언어 공부 하기가 싫은 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언어 문제를 보면 두려움이 먼저 앞서
오거든요. 요즘에는 조금씩 흥미를 가져가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 부족해요.
저 좀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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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영역 공부를 잘 하려면 우선 언어와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언어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언어영역 문제를 풀다 보면 정답과 해설을 확인해도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간혹 나오지는 않나요? 그리고 이런 일 때문에 언어와 자꾸 멀어지는 것은 아닌가요?
언어는 수학처럼 정답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요?
이런 이유 때문에 언어영역을 싫어하고 결국은 언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언어영역은 분명히 객관적으로 정답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왜 ①번은 정답이고 ③번은 정답이 아닌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선생님이 여러 번 강조했지요. 언어는 과학이라고 말입니다.
과학은 어떠한 특성이 있을까요? 어떤 주장의 근거를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과학의 특징이 아닙니까? 제가 언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강의할테니 학생도 언어는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은 과목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언어를 사랑하고 언어와 친해지도록 합시다.
괜찮으시다면 DMR(대머리의 약자입니다)과 친해집시다.
언어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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