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선생님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no.280 2005-11-26 강보선 256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학교에서 집에 오다가 왕진돗개가 막 달려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ㅜ.ㅜ; 진짜 겁나게 빨리 뛰었죠 -_-;;; (끝까지 안따라온게 다행....;;) 오늘은 언어공부가 좌절모드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시행착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의 충고대로 화 내지 않고 왜 틀렸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아직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언어=과학 익숙치가 않은가봐요... 내일 휴무라서 지금 영화 한편 다운받는 중이에요.. 공부 다한다음 한편 보고 자게요 ㅎㅎ; 선생님 비문학 강의 들어봤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말 기대되요.... 빨리 메가스터디에서도 강의했으면 합니다 ㅜ.ㅜ;; 그리고... 이 지문으로도 논,구술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사회 분야의 지문은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려고요... (문과생인데 논,구술에서 설마 과학 물어보겠습니까? ㅎㅎ;; 만일 그러는 교수님이 있다면 답변 안하고 딥키스 퍼붓고 나올겁니다 -_-;;; 말이 너무 야한가... 흠흠;;;) 말이 좀 삼천포로 갔군요..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은 비문학을 풀 때 지문을 보기에 앞서 문제를 봐야 하는 것인가 합니다.. 너무 질문이 짧네요 ;;; 그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순서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2005-11-26 윤석준선생님 241 보선 학생, 또 보는 군요.^^ ‘지문을 먼저 읽는 것이 좋으냐, 문제를 먼저 보는 것이 좋으냐’ 하는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와 매우 비슷합니다. ‘지문 읽기’와 ‘문제 보기’에 어떤 특별한 순서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과 습관에 따라 순서를 선택할 뿐입니다.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 문제에서 요구한 내용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지문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을 생각해보면 문제를 한번 읽었다고 해서, 그 문제의 내용을 모두 기억한 다음에 지문을 읽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생님의 경우에는 대체로 문제를 먼저 훑어봅니다. 제가 ‘훑어본다’는 말을 사용했지요. ①, ②, ③, ④, ⑤의 내용까지 자세히 읽는 것이 아니고, 문제나 보기를 한 번 훑어보는 정도입니다. 그러면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를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문제를 먼저 읽어본다 하더라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재미 있었나요? 나쁜 진돗개였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