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 지난 여름방학때 비문학 3학년꺼 들었어요.
맨 처음에 적응안됐는데 적응됐죠 뭐 ㅋㅋ
메가에서 만나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선생님
비문학 지난번에 다 보았습니다.
강의 잘 들었고요.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꼐서 준비하고 계시는 비문학 강의에대해서
알고싶어서요.
선생님의 강의는 말이아니라 과학이라서 ㅋㅋ |
|
|
| |
|
| |
|
|
|
명석 학생, 선생님도 반갑습니다. 예비 고2 학생인데도 벌써부터 고3강의를 듣는다니 대단하군요. ^^
선생님 비문학 강의가 궁금하다고요?
선생님은 학생들이 비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서 어떠한 지문이라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하려고 합니다.
비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모르는 단어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글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을 읽다 말고 사전을 펼친다거나 단어의 뜻을 알아내느라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단어의 뜻을 찾으려고 글의 흐름을 끊는 것이 전체 글을 이해하는데 방해 요인이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단어를 모른다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후 문맥을 고려하면서 일사천리(一瀉千里)로 글을 읽어 내려가야 합니다.
둘째, 단락 단위로 글을 읽어야 합니다.
글에서 단락은 동일한 생각이나 주장으로 묶어놓은 의미 단위입니다. 대체로 하나의 단락에는 하나의 주제가 제시되어 있으며 단락이 바뀌면 핵심 내용도 바뀝니다. 따라서 각 단락의 주제를 파악하면 글 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어나 문장 단위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의 호흡을 길게 잡아 단락 단위로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 편의 글은 평면적으로 펼쳐져 있는 것 같지만 그 나름의 뼈대와 층위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적 질서에 따라 서술되었는지, 공간의 이동에 초점을 맞춰 서술되었는지, 구체적 사례를 나열했는지 등의 기본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단락들 간의 관계가 대등한지, 예시 관계인지, 인과 관계인지의 층위를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글을 읽기 위해서는 구조와 층위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글을 읽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통해 이러한 방법을 학생들이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아울러 과학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어떤 지문, 어떤 문제를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전 적응력을 길러줄 것입니다.
선생님의 ‘과학’적인 강의 기대해 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