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준쌤~~!! no.352 2005-11-30 정혜영 241 선생님 저 생각 나세여?? ㅋㅋ (안나시죠 ^-^;) 저번에 선생님 답변 정말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될껏같아요 선생님! 근데 오늘 모의고사 봤는데요 .. 망쳣어요 ㅠㅠ 12문제 못풀엇어요ㅠㅠ 선생님이 말씀한것처럼 핵심어 찾아가면서 파악하려고 했는데.. 그럴수록 더 글이 이해가 안돼고 촉박해지게 되서 그냥 쭉 읽게 되고여 -ㅁ- 정말 난감합니다.. 왜러케 시간이 마니 모자란지 특히 과학 같은 부분이 이해가 젤안되여 ㅠㅠ 습관이 안돼서 그런가여?? 다음에는 또 이러면 안돼는데 ㅠㅠ 한번쯤은 다 풀어보고 싶어요 ㅠㅠ 선생님 도와 주세요~~     힘내요!   2005-11-30 윤석준선생님 205 혜영 학생, 선생님 답변이 도움이 됐다니 선생님도 기분이 좋군요. ^^ 물론 혜영 학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혜영 학생이 선생님이 조언한 공부 방법을 익히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이 제시한 방법이 생소해서 어려움을 느끼지만, 평소에 공부할 때 꾸준히 연습한다면 익숙해 질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선생님이 조언한 방법으로 공부하세요. 그리고 비문학에서 과학 지문이 어려웠다고 했지요? 언어 영역에 출제되는 지문은 그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만약 문과 학생들이 과학 지문을 어렵게 느낀다면 이과 학생들은 인문 지문을 어렵게 느끼지 않겠습니까?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데 언어 영역은 지문을 읽고 그 속에서 담긴 정보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지 지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혜영 학생이 어떤 분야의 지문을 생소하고 어렵게 느낀다면 다른 학생들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소한 제재를 다룬 지문이라도 당황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접근하기 바랍니다. 시간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이전에 자세하게 설명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조언한 내용을 꼭 다시 읽어보시고 그 방법대로 공부하세요. 분명 혜영 학생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