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1을 공부할 때 신경전도 문제와 근수축 문제를 포함한 비유전 문제는 거의 웬만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항상 40점 초반대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데 사실 제가 유전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 미리 겁먹고 유전을 피하고 피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유전 4문제를 찍으면 2등급 정말 잘 찍으면 1등급도 나오는 데 더이상 이런식으로 유전을 피하기만 해서 요행에 따라 등급을 운에 맞기는 것은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서 부끄러운 일인 것 같아 비록 여전히 유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갖고 있으나 이젠 더이상 유전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려 합니다. 혼자서는 유전문제와 맞설 용기가 없지만 종철 샘의 킬러로직과 자분기 강의를 수강하며 문제풀이의 시작점부터 잡아가보려고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정말 유전은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종철샘의 친절한 리드 아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철저하게 확실히 이해하고 체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전 가계도를 풀면서 막상 수험장에 들어가면 내가 잘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잘 풀어도 막막한 이 느낌 수험장까지 가져가면 안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유전파트에서 시간도 많이 잡아 먹고 잘 맞추지도 못하는데 유전부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풀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습방법이 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유전만 해도 이해하고 외워야 할 양이 많아 개념을 수시로 찾아보기가 힘든거 같아요~ 현재 RGB 만시 자분기를 수강중인데 RGB의 경우에는 조교 기준으로 해서 시간이 타이트하게 정해졌다라고 하지만 수능에서 최저를 맞추기에 생명을 꼭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시간에 맞출려고 하다보니 정확도와 속도의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 킬러로직 자분기에서 학습한 내용이 체화가 되지 않아 어떨 때는 빠르게 문제를 다 풀어내지만 어떨 때는 또 발상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 감에 의존해 시간도 많이 쓰고 틀리기도 많이 틀리게 되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쌤 믿고 가겠습니다 수이팅~~!!

근수축과 흥분전도 문제를 실전에서 풀때와 평소에 공부할때 편차가 너무 큽니다 실전에서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귀류법으로, 혹은 그냥 찍어맞추기식으로 푸는경향이 있는데 평소에 논리적 사고를 훈련해도 실전에서는 압박감때문에 잘 구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문제는 거의 다 맞는편인데 저도모르게 내공이 쌓여 정답으로 가는 길이 자연스레 보이는 과정인지 아니면 그냥 계속 운이좋아 맞는 것 인지 조금은 불안합니다 계속해서 논리적 사고를 하는 훈련을 해야할까요?

고2 때 이루호 처음하는 생명 연관이 어렵지만 종철쌤 덕에 열심히 하는 중!! 반수지만 수이팅!!!!!!!!!!!!!!!!!!!!

다른 건 괜찮은데 유전을 아직 제대로 시작을 못했어요 문제푸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내 머리로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엄두를 못 내겠습니다... 쉬운 것부터 하고 있긴한데 차근차근 하다보면 유전 울렁증 극복할 수 있겠죠?ㅠㅠ

그날 시작점이 잘 보이냐 안 보이냐에 따라 점수 편차가 너무 커요ㅜㅜ 그리고 비유전에서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게 나오면 바로 초조해지고 그게 킬러 풀 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맨날 50점만 맞아요,,, 내신이요

20번 빼고 다 푸는데 약 20분 걸리는데 20번을 항상 틀려요 ㅠㅠ 만점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