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처음하는 학생입니다. 암기량이 많아서 걱정되는데 처음부터 지엽적인 내용을 다 정리하고 가야할까요?

유전만 공부하면 비유전을 자꾸 까먹어서 병행하고 있는데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9모 성적을 보고 가계도와 돌연변이를 버릴까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계도랑 돌연변이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수능때 어차피 시간 없어서 못 풀 것 같은데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즘 너무 고민입니다ㅠㅠㅠ

생명 공부시간내에서 비유전: 막전위 근육 : 유전 을 몇대몇대몇으로 해야할까용

고2 선택과목으로 생명과학을 수강하지않고 뒤늦게 수능과목으로 생명을 준비하려는 학생입니다. 다른 과목들은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공부해왔는데요, 생명과학은 독학으로 처음부터 시작해야되는 것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고2때 생명1을 하며 이미 생명에 대한 기본지식정도는 있을텐데 전 완전 맨땅에 헤딩이라 더 고민이 많네요. 이제와서 친구들을 따라잡고 생명과학에서 2등급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매번 진화하는 유전 킬러문제들이 너무 막막합니다. 6월 9월에 신유형으로 어렵게 내도 다시 새로운 스킬, 논리들을 여러 선생님들께서 만들어내시고 수많은 사설 컨텐츠이 쏟아져 나와 평가원에서는 이를 피하려고 또다시 괴랄한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그래도 꾸준히 학습하며 대비하여야 하는 것은 알지만 작년에 생명과학을 치러본 재수생으로서 이제는 조금은 막막합니다..

작년 6평 9평 모두 50점을 맞았으나 작렬하게 수능에서 전사한 재수생입니다. 한번의 실패를 겪었기 때문인지 사설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그 수능장에서의 느낌이 다르다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사설모의고사 시험을 보면 50점 고정(때로는 비유전 실수로 인해 47 혹은 48)이 나오지만 수능장에서 긴장된 순간에 맞이하는 최고의 체감 난도는 아무리 제가 긴장을 하고 사설모의고사를 풀더라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특히나 생명과학 과목은 타임어택이 중요한 시험이다보니 더 떨리고 실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 자분기와 올해 자분기를 복습하면서 킬러문제를 공부하면서도 혹시나 평가원에서 구체적이고도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나올까 두려워서 개념을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EBS 수록문제를 풀면서 과연 출제원리가 어떻게 연계가 될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한문제 한문제 풀다보니 점점 시야가 트이는 것이 아니라 시각이 좁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해결책은 연습뿐인가요,,,?

막전위 근육은 어느 정도 시간 투자해서 공부할지 애매해요

요즘 자분기 복습, 만시, rgb, mdgc를 병행하며 주말에는 XX인재에 가서 모고를 보는데... 계속 킬러를 다 풀었는데도 꼭 3문제 중 두개를 틀리네요... 시간 관리가 미숙해서 그런 걸까요? 분명 풀 때는 제가 맞다고 느끼는데 만시로 더 연습을 해야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생명과학 문제를 따로 풀때는 괜찮은데 실모를 볼때면 아무 생각이 나서 공부한게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점수가 오르지 않아 회의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