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반수생인데 작년에 거의 화학만 한지라 올해는 거의 생명만 하고 있는데 가계도와 돌연변이가 참.. 어렵네요 문제풀이양이 부족하여서 준킬러들도 오래걸려서 풀 시간도 많이 안 나오고...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오를 거라 믿습니다 !! 수이팅 !! (냅다)

요즘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ㅠㅠㅠ 생명에 투자할 시간을 내는게 만만치 않네요

작년 수능 4등급 맞고 재수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작년에도 꾸준하게 1 나오다가, 현장에서 긴장하니 풀 수 있는 문제도 잘 안 풀리더라고요… 23학년도 6월 모의고사는 50점 나왔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2가지입니다.

1. 실모를 집에서 풀던, 현장에서 풀던 항상 1문제 풀 시간이 부족합니다. ‘나머지 19개 다 맞추고 한 문제 못 풀면 찍어서 맞추면 돼’라는 마인드로 공부하는데, 수능장 가서도 아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또한 이 마인드가 좋은 지도 확신이 안 섭니다.

2. 제가 비록 23학년도 6모 50을 맞았지만, 올해 수능장 가서도 작년과 같은 실수를 안 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우 불안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수능장가서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불안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지고 갈까요?

생명 시간 진짜 하나도 안 줄어드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끊임없는 반복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잘 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잔실수도 많고요. 유전을 풀 때도 선생님이 눈으로 해결하고 가야된다라고 하실 때 여러가지 경우의 수들이 서로 뒤엉켜서 너리가 복잡합니다. D day이가 줄어들 때마다 초조해져 문제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생명에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엔 지금도 꽤 많이 하고 있는데 더 투자하면 다른 과목도 점수가 떨어질 것 같아 무섭습니다. 1등급이라는 벽을 정말 미칠듯이 깨어버리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생포자에서 2등급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이팅

시험장에서 비유전이 어렵게 나오면 유전을 열심히 공부해도 시간이 없어서 풀지 못 할 거 같습니다. 막전위가 어렵게 나오면 유전을 제대로 풀지 못하니 너무 슬픕니다. 생명공부에 쓰는 시간이 거의 수학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저도 끊임없는 반복으로 만점을 이루어 내고 싶은데 반복을 해도 일정 점수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회의감이 들곤 합니다. 이러다가 생명말고 생윤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종철쌤 믿고 해보겠습니다. 수이팅.~!!

유전문제에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학생의 풀이'를 자꾸 무의식적으로 피하면서 문제를 푸는게 느껴져요. 딱 봐도 이건 남자의 x염색체 유전이구나! 라며 감이 오는 문제들도 무의식적으로 아니야, 아닐수도 있으니까 점검해보자...라며 의도적으로 그 선택지를 제외한채 다른 경우로 찍고 풀이를 이어나가요. 당연하 시간은 배로 들구요. 물론 이런 습관을 의식할때마다 교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실전에서처럼 러닝타임 압박이 있는 경우 다시 본래의 풀이로 회귀하게 된답니다..ㅠㅜ또 탐구 n제 같은 경우 여러 강사님들의 것을 찍먹하는걸 주위에서 권하던데, 그럴경우 해설강의를 보면 제 풀이 방법과 결이 달라 혼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특히 유전이나 막전위 같이 스킬 중심의 문제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 강사님의 n제만 풀다보면 그 강사님이 강조하는 부분으로 시야가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다며 찍먹을 권하더군요. 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쌤 너무 재밌어요! 학습실에서 웃참하기 넘 힘듦요ㅋㅋㅋ)

비유전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유전풀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시간조절방법이 고민입니다

생명과학은 한종철

만점 시퀀스를 꾸준히 풀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초과됩니다. 시간을 맞추는 문제는 4문제 풀면 한번 꼴이고 시간을 정말 많이 써도 못푸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문제가 나올때 마다 마음이 아프고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전문제를 풀면 어느 날엔 이렇게이렇게 해야지 하고 바로 어떻게 풀지 떠오르는 날이 있는 반면
같은 문제도 갑자기 안 풀리는 날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습때 풀리던 문제도 모의고사나 시간을 재고 풀 때면 더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컨디션에 휘둘리지 않고 유전문제를 맞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