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선 꼭 올1등급 받고 목표하던 좋은 대학 가자

시험 끝나고 수능 승요는 승효쌤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후회없는 시간 보내자

선생님은 제게 수학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기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이삼이를 향한 팩폭 칼럼.. 다들 한번쯤 읽어 보셨을 텐데요. '스스로를 낮추는 거, 습관 아님?' 이라는 승효쌤의 질문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늘 기대받기 두려웠고, 야망은 넘쳤습니다. 스스로의 이상에 도달하지 못할 바엔 바보가 되길 택하겠단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썩어빠진 정신머리로 6평 49점을 맞고... 승효쌤을 만났습니다. 길길 날뛰는 저를 두고 승효쌤은 차분하게 뭘 해야 할지 설명해 주시더군요.. 나도 최선을 다할테니 너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 그렇게 못하지 않는다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언제나 기대 받기를 피하고 버거워하던 제가 승효쌤께 응원을 받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저에게 기대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나를 믿는데.. 그 사람의 눈이라도 믿고 싶단 생각이었습니다. 저의 찌질한 수험 생활에 나타나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승효, 금의환향 하겠습니다.

방향을 모르던 나에게 길잡이가 생겼다.
그 길잡이는 매일같이 웃어주며 내게 말했다.
"나도 같이 갈게 힘내서 가보자."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던 나는 눈물을 닦으며 빛나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이런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그 희망이 씨앗이 되어 내 마음 속에 뿌리내렸고
어느새 싹을 틔워 무럭무럭 자라났다.
다시 돌아보니 쉽게 포기하고 좌절만 하던 내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렇게 길잡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심지어는 기다려지기 까지 했다.
어느덧 그와 헤어질 날이 머지 않았다.
그도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마지막까지 함께하니 걱정말라고 했다.
만남에 있어 헤어짐은 반드시 있는거라고 했던가?
그럼 나도 그에게 보여주고싶다.
당신이 도와준 사람이 이렇게나 성장할 수 있다고...
당신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않는 그런 내가 되었다고...
당당히 그의 앞에 서서 웃으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싶다.
"당신이 있었기에 올 한 해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이제는 끝이라고 말할 때 아직 할 수 있다는 이승효쌤 당신의 한 마디, 그 한 마디에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남은 기간 당신을 믿고 당당하게 비상하겠습니다. 그 누구한테도 부끄럽지 않을 노력으로 마지막까지 당신과 함께하여 꼭 11월 14일 그 날에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효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염순이 효과로 수능수학 아는거, 풀 수 있는거 실수없이 다 풀고 나오기!!!‘ 제발 삼수는 없다..ㅠㅡㅠㅡㅠ

이승효 선생님은 학생들의 시선에서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그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신게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교과개념을 기반으로 해서 평가원이 요구하는 사고의 흐름을 단계별로 명확히 해주시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수학을 잘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당연한게,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선생님은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선생님과 함께해서 수학 1등급 꼭 받아오겠습니다. -효자 드림

후회없이 수능 칠 수 있는 실력이 돼서 실력만큼 보고 나오기

범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나 자신에게 증명하기

3합6최저꼭 맞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