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위 95로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작년이었다면 상상조차 하지도 못할 점수와 백분위를 받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1년동안 잘 배우다 갑니다. 강E분 시리즈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내년에도 학생들을 위한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다풀고 시간은 10분정도 남았고, 노이즈나 킥킥지문 등 문제 풀때는 별 생각 안들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너무 웃겼다
원래 언매가 조금 걱정되고 문학이 자신 있었는데, 언매는 다맞고 문학에서 제일 많이 틀려서 어이없고 속상했다

강민철 선생님 덕분에 만년 3등급이 수능때 2등급 맞을수 있었습니다 ㅎㅎ 체감상 9모보다는 어려웠지만 당황하지 않고 배운대로 하니 풀리더라구여 ㅎㅎ

사실 이번 수능이 쉬웠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험장의 특이성, 현장감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과목인 만큼 체감은 그렇지 않았어요.. 특히 직년에 국어에서 털린후 재수라 너무너무너무 떨렸습니다. 실력발휘도 잘 못했다고 생각이 들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러셀코어창원에서 일명 ‘풀커리’를 타 공부했습니다. 수업 열심히 듣고 체회하려 노력하고 이감도 엄청 열심히 풀고 했는데요, 선생님 수업덕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국어였지만 실전(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계속 안 좋은 성적이 나와 속이 너무나 쓰리고 속상했습니다. 문법1개, 매체1개, 나머지는 다 독서에서 틀려 원점수가 88인데요 문학이 평이하게 나오긴 했지만 작년보다 훨씬 섬세하고 강화된 우기분 문학 강의가 제일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많이 남지 않은 시간에도 정교하게 풀어내서 문학파트 다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2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자수 제한으로 이만 줄이겠

도움 많이 됐습니다.

수능에 다시 도전하며 1교시에 긴장하지 않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고 강민철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국어대한 자신감을 높혀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내가 긴장하는 것이 그만큼 잘 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고 11월의 어느 날 상큼하게 시작하며 후회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작년 수능에 비해서는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강민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배웠던 걸 작년보다 잘 써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시험이었습니다.

24수능 기적의 4문제 찍맞으로 운좋게 2등급을 맞았으나 재수때는 대부분 3등급이었습니다. 현역시절을 비롯해 재수초반까지 계속 혼자 국어를 공부하면서도 한번도 1등급에 도달하지 못했던 학생입니다만, 새기분부터 민철선생님 파이널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민철쌤의 방식과 제가 하던 독해방식을 비교하면서 더 정교하고 일관된 독해원칙을 수립할 수 있었고 결국 수능날 첫 1등급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작년과 올해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였습니다. 강민철..!
단순히 글을 읽고 푸는것이 아니라 행동 강령부터 독해방법과 포인트까지 체계화시킬수 있었고 자신감이 생기며, 특히 이감 해설강의를 수강하면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풀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수능장에서도 작년엔 시작부터 당황하고 평소보다 좋지못한 성적이였는데 올해는 준비한대로 자신있게 풀어서 만점 받았습니당!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수능날 저의 1교시 멘탈을 책임여주신 선생님은 민철 쌤이었습니다!! 수능 국어는 기본 실력도 중요 하지만 연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철 쌤의 강의를 들으며 행동강령을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게 되었고, 자체 지문으로 다양한 연계 소재를 접해서 수능 때 친숙한 소재를 만나 덜 긴장했습니다!! 민철 쌤과 1년을 열심히 달린 덕에 제 첫 수능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26 수능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민철 쌤의 기적을 한 번 믿어보세요!!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건 없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