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 노이즈 지문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웠지만 24수능 이전의 지문들에 비하면 확실히 수월했고 이해 안되는 지문은 없었음. 수업에서 배운 단계절차, 짝쌍 , 정보누적 등등의 행동강령을 준수하여 30분 내로 독서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것 같음. 특히 리프킨 지문은 우기분 2에서 낙인이론관련 제작지문을 풀었던 게 큰 도움이 됐으며 지문 자체가 머릿속에 ?가 띄워질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쉬웠음. 문학은 개인적으로는 어디선가(수업이었을지도 모름) 배꼽사라진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있기에 현대소설을 굉장히 빨리 이해했고 선지도 그동안 학습해온 기출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풀었던 것 같음. 현대시는 킥킥거리는 기 특이했지만 잘 이해했고 ebs연계도 되어 쉽게 풀었던 것 같음.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도 큰 문제 없었고 기억에 남는 어려움은 없었음. 언매는 첫 문제가 까다로웠고 44번이 매우 헷갈렸지만 학습한 내용 안에서 풀 수 있었던 것 같음. 자신감을 가지고 배운 그대로 본 시험이었음.

자신의 국어 실력을 믿고 국어 시험 운영을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수험생이었다면 충분히 쉬웠을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가원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의도적인 문항 구성과 답 선지의 위치 변경 같은 일종의 장애물이 두루두루 있어서 앞서 언급한 능력을 충분히 기르지 못했다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점에서 6,9모가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되어 저 같은 경우 사설도 충분히 풀어보았지만 무엇보다 6,9모와 EBS 수록 작품을 우선시하여 공부하였고 결국 수능 때 1등급이라는 성적을 거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수능은 우직하게 자신이 할 공부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묵묵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매우 쉬웠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저는 고3, 재수, 삼수 모두 강민철 선생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고3 시절 처음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본, 강기분, 새기분을 듣게 되었을 땐 무언갈 새롭게 깨달은듯한, 마치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강민철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글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으며 고3 6모 때 4등급이던 제 국어 성적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난 뒤, 9모 1등급으로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재수 땐, 선생님의 현강을 들으며 국어 공부를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땐 비록 수능 직전 다른 과목에 시간을 쏟는 나머지 국어를 소홀히한 저의 불찰에 3등급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지만, 삼수를 마친 지금은 글을 읽는 선생님의 방법과 말씀이 제 안에 녹아들어 백분위 95, 수능 2등급으로 작년보다 성장한 저로 올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능을 오직 강민철쌤의 인강만으로 준비했는데 정말 국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현강스케쥴을 참고하여 절대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향상된 실력으로 수능에서 실력발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강민철쌤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1,2학년 때 국어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고3 6평 때 낮은 4등급이라는 절망적인 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민철 선생님을 찾게 되었고, 강민철 선생님의 강E분, 새기분 등을 수강하며 9모, 수능 순으로 점층적으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아침 8시 40분, 수능 시험지를 넘기고 지문을 읽는 순간 강민철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부분들이 잘 보였고, 결국 아주 높은 등급은 아니지만 2등급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민철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2-3문제 정도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던 고전문학이 연계로 나와서 시간 단축에 도움이 많이 됐다.
비문학에서 (가)(나)지문이 먼저 나와서 문제지가 잘못된 줄 알고 지문 갯수를 세보기도 했다.

1. 언매 : 그닥 어려운 인상은 받지 못했으나, 특히 언어 문제의 경우 숙지하고 있던 문법 개념보다, 보기나 제시문에 주어진 정보로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혹여나 틀릴까 집중하고 하나하나 보느라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2. 문학 : 현대소설 세트를 제외하곤 연계작품이 나와 읽기에 수월했는데, 그 현대소설마저도 강민철 선생님 수업으로도 들었던 기출문제 중 겨드랑이에 파마늘이 난다는 작품과 글의 발상이나 구조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빨리 읽어내려갔습니다. 27번 문제가 가장 어려웠는데, 심호흡 한 번 하고 보기가 글의 어느 부분에 대응되는지 파악함으로써 다행히 맞혔네요.

3. 독서 : 통합형 지문이 독서론 뒤에 바로 나와 당황했습니다. 루틴이 깨지고, 난이도가 어느 지문이 제일 높을 지 몰라 불안한 느낌.. 그러나 지문은 어려울 것 없이, 서술 범주에 대한 파악만 되었다면 수월히 풀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술 지문은 대상 구분만 잘하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혼자 풀던 모의고사랑 다르게 현역으로 첫 수능 현장감 느껴보니 많이 떨렸지만 딱 노력한 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 강기분과 피드100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1 시절 2022학년도 강기분을 시작으로 강민철 선생님의 강좌를 따라왔습니다. 몇 년이 지남에도,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항상 동일했습니다. 다만 그 포인트들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강조해야 학생들의 머릿속에 잘 들어올지 장고의 시간을 거치신 것을 매년 볼 수 있었습니다. 2024 수능 국어 93점, 2025 수능 국어 95점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오신 강민철 선생님과 함께 달려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능 국어에서의 영원한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우선 수능 1교시 80분을 온전히 제 시간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신 강민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문학:선생님께서는 작품 적중을 목표로 하시지 않는 만큼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능에서 연계 작품을 풀 때, 운문 문학은 읽지도 않았으며 고전소설은 민철쌤이 제 머릿속에서 함께 대화 속 사건을 정리해주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까다로웠던 비연계 작품들도 민철쌤과 이감모의고사, 피드백에서 해설했던 독해 포인트들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풀어나갔더니 당황하지 않고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민철쌤과 함께 했던 지문들에 비하면 올해 현대소설과 현대시,수필 비연계는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민철쌤의 장점은 문학이라고 생각했었던 저의 오만을 용서해주세요. 그의 진가는 독서에서도 드러났습니다. 독서 지문을 읽었을 때 솔직히 '아 뭐야 쌤 적중이 목표 아니시라며!'라고 생각했습니다. 강E분 제작지문으로 단련된 저에게는 두렵지 않은 소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