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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영상/칼럼(QCC)

[학습법] 3일 벼락치기로 전교 1등 한 썰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 김예원 마스터
등록일 2025-12-18 | 조회 1739

안녕하세요!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에 합격한 26학번 김예원입니다. 과 이름이 엄청 생소하죠..!!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기계공학과지만 생명을 함께 배우는 과입니다 

 

이 사진은 저희 과의 교과과정인데요 기계공학 트랙과 바이오메디컬공학 트랙으로 나뉘며 원하는 분야에 중심을 두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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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게 다양한 만큼 졸업 후 진로가 정말 많아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삼성, LG, 한화 등 기계,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취업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명공학 연구원 등 정부 기관 연구소로 가는 등의 길이 생겨요 

 

어릴 때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느낄 때 가장 행복했는데요. 그래서 생기부 역시 공학적인 도구를 활용해 선천적·후천적 장애를 가진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방향으로 채워왔습니다. 생기부를 채우며 탐구했던 이론들과 실험을 대학교에 와서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과를 소개하다 보니 두서가 조금 길어졌네요.

수능이 끝난 지금 학교 후배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암기과목 공부법이라 한번 글로 남겨보려고 해요!

전부터 QCC 적어보고 싶기도 했고요...😳

 

 

저는 굉장한 벼락치기러라 암기 과목은 3일 이상 공부해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아왔으니 꼭!!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무조건 노트 정리!!를 해야해요

머리가 너무 좋아서 한 번 읽으면 내용이 전부 외워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는 노트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을 정말 많이 썼어요.

내용이 이해될 때까지 그려 보고, 적어 보고, 도식화로 나타냈고요. 중요한 내용은 A4 백지 테스트를 하고 설명해 봄으로써 이해와 암기를 확실히 했습니다.

 

그래도 잘 외워지지 않는 개념들은 포스트잇에 적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었어요.

또 L자 파일에 A4 정리본과 포스트잇 몇 개를 넣어 화장실에 붙여 두고 씻을 때나 머리를 말릴 때 배운 내용을 계속 복기했습니다.

 

암기는 결국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해하면서 보고, 노트로 정리하면서 보고, 생활 속에서 계속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사처럼 양이 많은 과목은 수업이 끝난 뒤 쉬는 시간에 간단하게 포스트잇으로 정리하고, 형광펜을 치면서 수업 내용을 빠르게 한 번 떠올렸습니다.

집에 가서는 노트 정리를 하고, 시험 보기 전까지 그 노트 정리본을 계속 반복해서 봤던 것 같아요.

 

특히 연표 정리가 정말 도움이 됐어요.

연도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부 정리해 두고 반복해서 익히다 보면, 시험에 자주 나오는 순서 유형 문제도 충분히 맞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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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II처럼 생소한 과목은 주로 그림으로 이해하려고 했어요. 틸라코이드, 스트로마, 그라나가 각각 어디에 있는지 엽록체 하나를 그려 두고 직접 표기하면 기억에도 잘 남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피루브산의 산화나 TCA 회로 같은 내용도 글로만 외우기보다는 그림처럼 도식화해서 정리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그려 보고 정리해야 실력이 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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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셔도 암기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암기 과목은 항상 100점을 받았습니다 동석차 없는 전교 일등도 여러 번 했고요 :)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으로 더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글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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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과목 #공부법 #전교일등 #기계공학 #생명공학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
김예원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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